켄간 오메가

켄간 오메가 KENGAN OMEGA 연옥대항전 5ROUND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 (연옥 : 승, 사망) VS 용왕 가오우 류우키 (권원회 : 패)

눈물속의비밀@ 2020. 10. 20. 04:31

 

 

1ROUND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권원회 : 패) VS 황금제 카를로스 메델 (연옥 : 승) 

2ROUND 라보우 하야부사 (연옥 : 승) VS 초인 리히토 (권원회 : 패)

3ROUND 파괴수 토아무드 (연옥 : 패) VS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권원회 : 승) 

4ROUND 8대 메츠도의 송곳니 미사사 (권원회 : 승) VS 6대 배반의 송곳니 유미가하마 히카루 (연옥 : 패)

5ROUND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 (연옥 : 승, 사망) VS 용왕 가오우 류우키 (권원회 : 패)

ㅡ상대를 사망시키면 패배하게 되는 룰로 가오유 류우키는 패배

전적 : 권원회 : 5경기 2승 3패, 연옥 : 경기 3승 2패

 

용왕 가오우 류우키ㅡ

키타하라 메츠도의 소개로 야마시타 상사에 등장. 오우마와 똑 닮은 외모에 놀라나 일단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인지 권원시합의 투기자로 데뷔시키고자 한다. 투기자 데뷔를 위한 테스트에서 코쿠로를 지복룡을 사용해 압도적으로 쓰러뜨리고 정식 투기자 자격을 획득.
그 후 나름대로 야마시타의 인도를 받으며 세간의 문물에 대한 지식을 획득한다. 참고로 훗날 야마시타의 반응에 따르면 한자도 제대로 몰랐던듯 하며, 영화같은것을 보는것도 이때가 처음이었던 듯. 이 과정에서 나름대로 코가에게 충고를 해주거나 그의 수행을 도우며 으르렁거리던 사이에서 나름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권원회에 들어가지마자 '벌레' 소속의 인물들이 그를 계속해서 미행하기 시작했고, 가짜 우자키 무몬의 행동을 통해 미행의 존재와 움직임을 알아는 류우키는 이에 반격하여 자신을 포획하려는 벌레들을 사살하는 나날을 보낸다.
어느날 벌레의 일원을 사살한 모습을 코가에게 들켜 질책을 받는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데더 얼핏 보면 연고도 없는 사람을 죽인것으로 생각한 코가는 이런 류우키의 모습에 절연을 선언할 정도로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아코아 세이슈와의 일전에서 코가와의 대화를 떠올렸고, 코가 역시도 단지 몰랐을 뿐이라는것을 이해하며 류우키에게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뺏지 않을것임을 다짐 받는다.
그리고 얼마 후, 야마시타와 코가가 벌레에게 습격을 받아 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 드디어 토키타 오우마와 대면하게 된다. 본인과 똑 닮은 얼굴+생각외로 익숙한듯한 느낌에 당황하나, 오우마와 쿠레 라이안이 병상에 쓰러진 코가에게 건넨 폭언에 상당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연옥 대항전의 멤버로 정식 발탁되어 '나이당긴 뭉흐바트'와 싸우게 된다. 5차전에서 먼저 경기장을 나선 나이당긴은 하얀 타두의 벌레문신, 즉 두령 직속의 병단인 벌레의 멤버였고, 이에 그와 싸워 벌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출전해 나이당긴과 매치. 하지만 불살의 제약이 걸린채로 사용하는 가오류는 죄다 막히는데다, '창공의 눈'과 '후친'을 쓰는 나이당긴에게 열세에 몰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이당긴이 코가와 야마시타를 죽일것을 은연중에 내비치자 분노하여 각성. 종전에는 시종일관 밀리던 나이당긴을 압도한다. 그런데, 그 와중 나이당긴에게 '오메가', '최후의 아이'라는 의미 불명의 말을 듣는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나이당긴과 공방을 주고받으며 싸우지만 결국 마운트를 내주며 열세에 몰린다. 거의 죽일 기세로 목을 졸라오는 나이당긴에게 무카쿠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살인기를 해금. 손가락으로 목을 꿰뚫어 치명상을 입혀 사망하게 만든다.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ㅡ

연옥 대항전 5회전에서 연옥 대표로 나온 투사. 키는 194cm, 몸무게는 118kg로 내몽골 출신으로 추정 그리고 연옥에 숨어들어온 벌레의 일원으로 자신의 오른팔에 새겨진 하얀 벌레 문신을 류키에게 보여 주고 류키를 대전 상대로 지명했다. 극동 본부장이라는 시아 지의 말에 의하면 나이당긴이 벌레 일원인 것을 몰랐으며 본인이 유일한 호랑이의 그릇이라고 칭하는 그(???) 조자도 나이당긴이 벌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본인 말에 의하면 유일하게 스며들기(변장)가 아니며 진짜 나이당긴 뭉흐바트이고 부흐도 진짜라고 말한다.
권원측 투기자들로부터 상당한 강자라고 평가받는 강자. 15세에 벌레에 자원했고 수십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부흐의 달인이라는 벌레 소속 상급전투원인 스승에게 단련을 받았다. 고된 단련을 통해 숙련되자 스승이 마지막 시험이라며 덤비라고 하자 순식간에 패대기쳐 죽이고 벌레의 두령 직속 전투원까지 오른다.
변칙적인 움직임의 가오우류와 빠른 기동력으로 움직이는 류키를 몇번이나 맞받아치면서, 그런 건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이 먼저 특정형태로 힘을 줘서 상대의 완력을 봉쇄하는 '후친', 가칭 '강한 조류의 형'과 하늘에서 조감하듯 내려보는 시야를 얻는 '천공의 눈'으로 가오우의 저항을 완전히 봉쇄한다. 그렇게 압도적인 실력으로 가오우 류키를 관광보내며 빨리 살인기를 해금하라며 재촉한다. 이에 망설이는 류키에게 할아버지가 벌레는 죽여도 된다고 했다면서, 왜 벌레인 나를 죽이지는 않지, 혹시 이제 할아버지가 틀렸다고 생각하냐? 라면서 정신을 뒤흔든다.
아직도 류우카가 망설이는 찰나 살인을 해금할 계기를 만드는 차원으로 야마시타와 코가를 죽일것을 은연중에 천명하자, 그제야 류우키가 폭발해 나이당긴을 밀어붙히기 시작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움직임으로 천공의 눈의 예측을 파훼하고 마운트로 맹공을 받는 순간 류우키의 목을 움쳐잡으며 "역시 너였다" "오메가, 최후의 아이. 나를 넘어가라" 라는 정체불명의 말을 한다. 그대로 류우키를 옆으로 넘겨버리며 마운트에서 빠져나온 뒤 류우키를 밀어붙이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껴 기권하라고 외치는 리우의 말에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리우를 한 번 쳐다보고는 다시 류우키를 몰아붙이며 마운트 포지션에서 류우키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저항하는 류우키에게 자신을 죽이지 못 하는 오메가 따위는 필요없다며 압박하자 이성이 끊긴 류우키의 엄지손가락을 사용한 가오우류 꿰뚫기에 목을 찔려 치명상을 입었지만 되려 류우키의 손을 잡고 더욱 깊숙히 밀어넣으며 임무완료라는 말과 함께 쓰러진다. 쓰러진 뒤 류우키에게 이미 치명상이었고 자신은 거들기만 했을 뿐이라며 "미래는 연결됐다. 우리를 이끌어다오. 연결되는 자여."라는 말을 남기고 황급히 달려온 리우에게 니콜라를 믿지 마라는 유언을 남기고 어떻게든 자신을 살리려고 하는 리우를 보며 속으로 '리우 넌, 좋은 사람이야.'라는 생각과 함께 과거 리우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벌레로 살아온 자신이 이런 감정을 품게 될 줄 몰랐다며 '돌아갈 때가 왔다...' '언젠가... 창공에서 만나자 벗이여...'라는 독백과 함께 사망한다.

유파는 내몽골 자치구 류의 몽골 씨름(부흐). 입고 있는 옷이 해당 부흐계의 전통의상이라고 한다. 실제 그의 성은 몽골의 유도 영웅이자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이당긴 투브신바야르가 모티브로 보인다. 뭉흐바트 역시 몽골에서 흔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