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간 오메가

켄간 오메가 KENGAN OMEGA 연옥대항전 7ROUND 쿠레 라이안 (권원회 : 패) vs 앨런 우 (연옥 : 승, 사망)

눈물속의비밀@ 2021. 1. 25. 02:17

 

쿠레 라이안ㅡ

2부에서는 절명대회 후 행방불명 상태이며 오우마와의 싸움에서도 오우마가 승리는 했지만 역량으로만 따지면 라이안 쪽이 우세했다고 판단되어 13인의 대표로 삼기위해 찾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2부 50화에서 야마시타 카즈오가 시아 지 일행의 함정에 빠져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졌을 때, 야마시타를 붙들고 있던 똘마니 둘의 목을 180도 돌려버리면서 등장한다. 그것도 토키타 오우마와 함께. 더 놀라운 점은 아슈라때와 다르게 쿠레 라이안이 기술을 쓰기 시작했다. 여전히 강력한 실력으로 시아 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만 죽이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53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애초에 행불된 적도 없었다. 계속 쿠레 일족의 마을에 있었다는데 이유는 토키타 오우마의 생존이 벌레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정황상 오우마와 함께 폐관수련한 듯.
병원에 실려간 나루시마 코우가를 오우마와 함께 문병하러 갔을때 오우마로부터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은 코가에게 "저 녀석 지금 실력으론 부족하다고 한 거다."라고 나름 상냥한(?) 충고를 해주고 떠났다. 싸우는 일만 아니면 그렇게까지 막 나가는 건 아닌 듯. 결국 13인의 대표로 발탁돼서 대항전에 참가하게 된다. 아기토 다음 선수로 출전하게 되며 연옥 대항전에서 간간히 얼굴을 비추다가 5회전 이후에 리우가 류우키를 죽이려고 하다가 오우마에게 저지당하면서 같이 등장. 이 때, 양 측이 겨우 진정하여 각 진영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렇게 끝내기는 아깝다면서 불씨(분쟁)를 키우기 위한 장작을 추가하려고, 쥬로타에게 공격을 하다 루 티엔에게 저지 당한다. 라이안은 루 티엔이 자신의 공격을 저지당하자 루 티엔을 강하다고 생각했으며, 그와 동시에 살기를 뿜었는데도, 침착함을 유지한 쥬로타와 척봐도 강하다는 인상의 로롱을 보고는 이번 대항전이 재미가 있었질 거라고선 물러갔다.
이후, 아기토 다음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연옥 측 상대는 앨런 우 독자들이 예상한 우(정서파) VS 쿠레 일족의 대전이며, 처음부터 자기 상대로 타깃을 잡았다고 한다. 오우마의 말에 의하면 오우마가 재활이 끝난 시점인 1년전을 기준으로 그 1년동안 오우마와 매일 대전했는데 라이안이 이긴 적이 더 많다고 한다. 즉 현시점에서도 오우마보다 더 강하다.
시합 초반엔 살짝 밀리는가 싶더니 96화에서 차기 후보 리쿠토가 살해당하게 만든 원흉인 에드워드 우를 발견하자마자 그답지 않게 앨런에게 '살려줄테니 꺼져'라고 말하더니, 앨런이 물러나지 않자 엉망으로 두들겨패서 제압한 뒤 반으로 찢어 죽이고, 심판에게 자신의 반칙패라고 시체에게 승리를 선언하라고 말하고는, 바로 경기장을 뒤로하고 에드워드 우를 쫓는다. 쿠레 일족 현 당주인 에리오도 고용주인 노기가 따지자, 쿠레 일족은 기본적으로 계약을 준수하는 것을 우선하지만 이번만큼은 일족의 체면을 더럽힌 원수를 처단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다며 사과한다.

 

 

앨런 우ㅡ

에드워드 우가 직접 보낸 벌레 측 자객으로, 간부로 보이는 에드워드 우가 직접 움직이는 듯 했으나, 정작 대표 투사로는 나오지 않았다. 정황상 에드워드 우가 다른 일족을 보낸 듯. 여담으로 외형이 스토리 작가의 전작 '구도의 권'에 나오는 최강급 강자 '흉제' 하야쿠와 사마토와 흡사하여 전작을 아는 독자들을 낚았다.
89화에서 루 티엔이 벌레 소속이며, "토키타 니코"의 제자임을 밝히자 벌레 쪽에서 온 호랑이의 그릇이 루 티엔인가 의심한다. 이를 볼 때 앨런 우도 연옥 측 호랑이의 그릇이 누구인지는 모르는 듯.
이후 94화에서 7차전 멤버로 나온다. 상대는 독자들이 예상했던 대로 쿠레 라이안. 싱의 언급에 의하면 에드워드 우 일파 중에서도 특히나 위험 인물이며, 우 일족의 종가를 에드워드 보다 더 많이 건드렸다고 한다.

이후 설정이 좀더 공개되었는데 키는 197cm, 몸무게는 108kg으로 라이안 보다 스펙이 조금 좋은편으로 에드워드 우 일파인 정서파만이 유지하고 있는 비술, 회생(回生)의 대상자로 우 가문 시조인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하고 있다. 회생이란 한 인간의 일생을 다른 이에게 반복적으로 주입시킴으로서 결국에는 자신이 그 대상이라 인식하게 만드는 식으로 인격의 불사를 추구하는 방식인데 그때문에 앨런 우는 스스로를 우 헤이라 여기며 쿠레일족을 1300년 전 떠난 자식이라고 부른다.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하고 있어선지 귀혼(하즈시)의 개방율은 라이안과 마찬가지로 100%.
라이안과 호각으로 싸우나했더니 라이안이 일족의 배신자인 정서파 두목 에드워드 우를 발견하자마자, 앨런에 대한 흥미가 뚝 떨어져서 살려줄테니 꺼지라고 무시당한다. 곧바로 라이안의 말을 무시하고 달려들었지만, 라이안의 쿠레 비전 기술 콤보에 일방전으로 얻어터지고 숨겨둔 나이프를 꺼내지만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라이안이 하즈시를 발동한 뒤 입을 시작으로 상반신을 앞뒤로 찢어버리면서 사망. 이후 라이안이 대놓고 자신의 반칙패라고 선언해서 7회전 자체는 앨런의 승리로 끝날 걸로 보이고, 이 후, 오랜 심의 조율 끝에 라이안의 반칙패로 확정되어 이기지도 못한 승리를 한다.
거창한 설정에 비해 순삭당했고 에드워드가 앨런을 자신의 '반신'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진짜 우 헤이의 인격을 계승하는건 에드워드고 앨런은 분신격이었던 모양.

 

 

 

1라운드 : 메델 (연옥) 승 vs 웡서왓 (권원회) 패, 장외
2라운드 : 하야부사 (연옥) 승 vs 리히토 (권원회) 패
3라운드 :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 홀트 (권원회) 승 VS 파괴수 토아 무드 (연옥) 패
4라운드 : 8대 메츠도의 송곳니 미사사 (권원회) 승 VS 6대 배반의 송곳니 유미가하마 히카루 (연옥) 패
5라운드 :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 (연옥) 사망, 승 VS 용왕 가오우 류우키 (권원회) 살인, 패
(아마도 무테가한테 전화한 걸 보니 살릴 듯ㅋ)
6라운드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권원회) 승 VS 삼귀권 지네 루 티엔 (연옥) 패
7라운드 쿠레 라이안 (권원회) 살인, 패 vs 앨런 우 (연옥) 사망, 승 

양팀 전적 : 권원회 7전 3승 4패, 연옥 4승 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