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간 아슈라

켄간 아슈라 KENGAN ASHURA 1ROUND A조 TOKITA OHMA 승 VS 패 INABA RYO

눈물속의비밀@ 2020. 1. 19. 14:47

 

 

 

 

 

 

 

 

 

토키타 오마ㅡ권원시합 전적 2승 0패

 

겐간 아슈라의 주인공으로, 최초 이야기의 발단은 오우마와 야마시타 카즈오의 만남에서 비롯되었다.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 스즈키 타츠히사

노기 그룹의 격투가 중 한 명인 인왕 코다마를 쓰러뜨리고, 그 과정에서 어찌어찌 노기 그룹 계열사에서 일하던 야마시타 카즈오와 알게 되면서 권원 대회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 외에도 가불(前借り)이라는 일종의 도핑 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이 가불을 쓸 경우 신체 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하지만 그 대신 니코류를 쓸 수 없게 되며, 뿐만 아니라 추후 수명이 단축될 정도로 인체에 심대한 손상이 가는 것은 물론 착란, 기억 상실 등 의식에도 문제가 생기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뒤따른다.

사실 실력은 토너먼트 최상위권의 강자였으나 가불의 부작용인 기억상실에 의해 체득한 오의도, 익혔던 기술들도 잊고, 심지어 스승이 제압하는 과정에서 힘 좀 빼놓겠다며 척추를 조금 어긋내서 내내 몸의 균형이 미묘하게 틀어진 상대로 싸워야했다. 때문에 오우마의 성장은 전투 중의 성장이 아닌 잃어버린 힘을 되찾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전투 중 성장은 마지막 쿠로키 겐사이와의 일전이 유일하다.

 

 

이나바 료ㅡ권원시합 첫 참전

흑주의 망령' 이나바 료 - 성우: 오가타 메구미 / 조니 용 보시

페나소닉 대표. 머리카락을 단련시켜 채찍, 밧줄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기분나빠 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얼굴은 귀엽게 생겼다. 만갤에선 짭츠유로 불릴 정도다. 토너먼트에서 오우마와 맞붙었으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래도 전력으로 싸운지라 후회는 없었다. 초기에는 말도 없이 바닥을 기는 모습만을 보여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이상이있는것처럼 보였지만, 오우마와의 싸움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서있는데다가 말도 멀쩡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결 후 밝혀지길 페나소닉 사장인 우리타 스키조우와 니시혼지 경비회사 사장인 니시혼지 아키라와 소꿉친구이자 절친이었다.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우리타의 아버지의 명령을 받아 니시혼지의 아버지를 암살하고, 아버지 본인도 반격을 받아 죽어서 이나바류의 계승자가 되었다. 이후 니시혼지에게 그러한 사실을 고백하며 사과하는데 니시혼지는 아버지의 악행을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며 담담하게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였다. 시합 뒤 우리타에게 패배한 것에 미안해하지만 우리타는 기업 운영 중에 손실은 당연히 생긴다며 그를 위로해 주었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다른 뒷세계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소식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