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플러바키 캐릭터15

 

?그랜드 마스터

 

 

스카페이스 내에서의 하나야마 카오루의 맞수로 설정되었다. 키는 무척 작아서 어린아이 수준. 거구의 하나야마에 비하면 어린아이 이하로 보일정도로 작다.

 

남성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과다분비돼서 머리카락도 나지 않고 근육도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골격이 그 압력으로 성장하지 않아 어린아이 정도의 신장. 생존하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에게는 치사량에 해당하는 여성호르몬을 투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때문인지 여성스러운 말투를 쓰기도 하고, 게이인듯. 대신 그 대가로 초인적인 완력과 맷집을 보유하게 되었다.

 

전투방식은 앞서도 말한 초강력의 완력과 맷집을 이용한 순수 전투능력과 더불어 별다른 준비나 동작없이 한순간에 상대방을 최면상태에 빠뜨릴 수 있는 최면술. 물론 이 기술은 그래플러 바키의 드리안도 사용했던 것이지만, 이쪽은 승리본능을 자극하는 정도가 아닌 원하는 환상을 마음대로 그려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다.

 

거대 야쿠자 조직인 겐노회의 8대 회장 자리를 물려받은 인물이다. 원래 겐노회 7대 회장 때부터 겐노회는 야쿠자계를 통일하기 일보 직전일 정도로 거대한 조직이었으나, 하나야마 카오루의 아버지가 후지키 조직 특공대를 이끌고 겐노회 회장을 살해해서 그 시도가 좌절됐었다.

 

원한이 있는 후지키 조직을 쓸어버리기 위해서 겐노회를 대거 동원해 습격준비를 하나 힘으로 야쿠자를 지배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않던 겐노회 조직원들이 습격준비를 하던 장비 그대로 반란을 저지르게 된다. 수십 명의 총구에 둘러싸였지만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최면술을 이용, 반란세력을 가볍게 진압한다. 이 때 겐노회가 먹이려던 맹독(복어독)을 냄새로만으로 알아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실 원래 암흑계에서는 그랜드 마스터로 통하던 전설적인 인물로, 수많은 암살자들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