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종영)

백종원의 골목식당 14.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 근황

눈물속의비밀@ 2020. 6. 22. 17:24

 

PS - 가성비와 사장님들 마인드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집 같다. 가성비는 뛰어나나 양이 적다는 의견이 조금 많은 편, 근데 이 부분은 2개 시키면 되는 부분이라 문제가 될 건 아니다. 대부분 가격을 올려도 좋으니 양을 늘려 달라는 의견, 그리고 약간 안 어울리는 조합? 이라는 글 몇 개가 있고 방송 때 이미지가 좋게 나와서 초반에는 인기가 좋았으나 다른 메뉴들이 맛에서 앞서는 바람에 밀렸다. (1위 문어쌀롱 2위 그린 몬스터 3위 반할 만두) 

 

그린 몬스터 - 갓김치를 활용한 버거가 메리트이며 버거는 승리할 수 밖에 없는 공식이 있기에 프렌차이즈 경력까지 더해져 위생, 맛 다 잡은 집이라고 보여진다. 버거는 이대버거, 대전버거 등 다 실패가 될 수 없는 공식인 듯 싶다.

 

문어쌀롱 - 가장 개과천선한 집이다. 방송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주제를 집고 가격을 높게 잡으려는 것과 나중에는 안 되겠으니 레시피 내 놓으세요 라는 반응을 일관했으나 당시 운이 좋았던건지 백대표가 쉽게 레시피를 내어 주었고 꿈뜨락몰 안에서는 거의 1위 푸드이다. 

 

청춘식당 - 방영 후 삼치가 맛은 있고 하였으나 워낙 생소하다 보니 손님도 제일 적은 집 중에 하나였기에 최근에는 삼파칩스 단 일 메뉴로 하지 않고 초반처럼 여러가지 돈가스 류를 집성하여 넣었다. 결국 1가지 메뉴 극복을 못하였던 것이라고 본다.   

 

반할만두 - 이 집 역시 열심히 하시는 집 중 하나이다. 손수하는 것들이 왠만한 부지런이 아니면 안 되는 집인데 그 노력이 있기에 맛은 엄청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가지고 가는 듯 하다. 특색이 있고 금방이라서 꿈뜨락몰에 오면 꼭 사람들이 먹어보고 가는 것 같다. 

 

꼬치는 맛 - 당시 위생 문제로 한바탕 골목식당이 뒤집혔던 집이고 방송 후 애초부터 열심히 하던 집들을 밀어내고 문어라면과 같이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집이었다. 역시 군포 닭꼬치와 마찬가지로 꼬치 메뉴는 실패하기란 어렵다. 지금은 지난 주 위생 워스트에 없는 걸 보니 어느 정도 위생을 잘 지키는 걸로 봐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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