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종영)

방송 후 현재 근황 3. 공덕동 소담길

눈물속의비밀@ 2018. 7. 21. 02:11

 

 

 

 

맹그로브ㅡ역시 방송의 여파로 손님이 초반에 나름 많아서 알바들이 힘들었나 보다. 알바 면접 장면 많이 포착되었다 함. 그리고 사장님이 많이 피곤해보이신다는 글도 많음. 사이드는 그냥 아는 맛이라는 글들이 지배적이며 누들도 점점 예전에 맛을 잃어간다는 느낌의 글들을 여럿 발견. 3월, 4월, 5월 점점 넘어가면서 그런 평가들이 있음. 사장님 힘드신 건 알겠음.

 

신쭈꾸미랑 순두부ㅡ반응은 그리 좋지 않은 듯. 점심식사 시간은 무조건 피해야 하며, 손님은 많다 보니 비린내 조절이 반반인 듯 하다. 4-5월쯤 미어 터진다는 글들을 봤는데 지금은 한산할 때가 많다. 골목 워낙 사람 지나다니게 안 생김.

 

오자네왔는가ㅡ테이블이 5개 남짓. 여기 생태탕 극찬했던 집인데, 블로그 놈들이 최근 올린 거에 맛있다는 글들이 하나가 없어 의아함. 제일 최근 글들에서도 사람은 항상 만석. 5석이라서 그런가?

 

마포나룻가ㅡ네집 중 이 집이 제일 메뉴평이 좋다. 예전보다 한산해 보였고, 식사하기 이른 시간에 가면 그냥 먹을 수 있을 듯..우리나라 정서가 있어서 그런지 설명을 잘 안해서 그런지 최근 글들에는 생고기 비율이 튀긴 고기 보다 많다.

 

요점ㅡ역시 길이 차가 막 다니는 길이라 사람들이 북적거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길이다. 예전에는 줄서서 먹는 집들이었지만 특히 생태탕을 필두로 주꾸미랑 근데 지금은 이른 식사 시간에는 그냥 가서 먹을 수 있는 정도. 그래도 방송 전보다 사람이 많아진 건 앞 두 동네랑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