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진선풍 깎아내기 (塵旋風・削ぎ) - 굵은 레이저포와 같은 돌진공격을 하는 기술. 공한자표기는 鹿旋風인데 일본측에서도 鹿를 진(じん)으로 읽을 수 있는거냐며 의아해하는 반응이 나왔다. 먼지 塵의 오자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단행본을 통해 먼지 진으로 수정되었다.
제2형 조조·시나토 바람 (爪々・科戸風) - '시나토 바람(科戸風)'이란 부정한 것을 날려버리는 바람을 뜻한다. 일본신화의 바람신인 시나토베노미코토(級長戸辺命)에서 유래했다. 종방향으로 4연격 베어 내는 기술. 이름에 손톱 조(爪) 자가 들어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상흔이 마치 짐승의 손톱자국을 연상시킨다.
제3형 청람풍수 (晴嵐風樹) - 전방에 곡선의 참격을 휘둘러 내보내는 기술. 청람은 화창한 날에 이는 아지랑이를, 풍수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가리킨다.
제4형 상승 사진람 (上昇砂塵嵐) - 사진람(砂塵嵐)은 모래폭풍(dust storm)을 의미하는 기상용어에서 가져온 듯 하다. [55] 전방위에 여러번 휘둘러 베는 광역기로 보인다.
제5형 초겨울 차가운 재넘이 (木枯らし颪) - 측면에서 검을 휘둘러 방어하는 기술. 그러나 최종국면에서 땅으로 도망치는 무잔에게 사용한 것을 보면 공격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