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귀멸의 칼날 지주 9. 시나즈가와 사네미 Sanemi Shinazugawa 不死川 実弥 바람의 호흡법

눈물속의비밀@ 2021. 2. 22. 18:03

 

바람의 호흡 사용자답게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이 특징이다.

 

제1형 진선풍 깎아내기 (塵旋風・削ぎ) - 굵은 레이저포와 같은 돌진공격을 하는 기술. 공한자표기는 鹿旋風인데 일본측에서도 鹿를 진(じん)으로 읽을 수 있는거냐며 의아해하는 반응이 나왔다. 먼지 塵의 오자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단행본을 통해 먼지 진으로 수정되었다.

 

제2형 조조·시나토 바람 (爪々・科戸風) - '시나토 바람(科戸風)'이란 부정한 것을 날려버리는 바람을 뜻한다. 일본신화의 바람신인 시나토베노미코토(級長戸辺命)에서 유래했다. 종방향으로 4연격 베어 내는 기술. 이름에 손톱 조(爪) 자가 들어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상흔이 마치 짐승의 손톱자국을 연상시킨다.

 

제3형 청람풍수 (晴嵐風樹) - 전방에 곡선의 참격을 휘둘러 내보내는 기술. 청람은 화창한 날에 이는 아지랑이를, 풍수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가리킨다.

 

제4형 상승 사진람 (上昇砂塵嵐)  - 사진람(砂塵嵐)은 모래폭풍(dust storm)을 의미하는 기상용어에서 가져온 듯 하다. [55]  전방위에 여러번 휘둘러 베는 광역기로 보인다.

 

제5형 초겨울 차가운 재넘이 (木枯らし颪) - 측면에서 검을 휘둘러 방어하는 기술. 그러나 최종국면에서 땅으로 도망치는 무잔에게 사용한 것을 보면 공격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듯.

 

제6형 흑풍연람 (黒風烟嵐) - 맹렬한 회오리바람을 검신에 휘감은 채로 날리는 횡베기. 黒風이란 먼지를 동반한 맹렬한 회오리를, 烟嵐이란 산중에 끼인 안개를 뜻한다.

 

제7형 경풍·텐구의 바람 (勁風・天狗風) - 다른 주들과 함께 무잔을 베기 위해서 시전을 하려고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나키메의 무한성에 의해서 각 방으로 떨어지면서 쓰질 못했다. 171화에서는 제대로 시전하였다. 경풍, 텐구바람 모두 돌풍이나 강풍을 의미하는 단어다.

 

제8형 초열풍 베기 (初烈風斬り) - 크게 두번 베어내는 기술. 코쿠시보와의 직접적인 전투에서는 쓰지 않다가 이후 목을 베고나서 시전했다.

 

제9형 위타천 태풍 (韋駄天 台風) - 뛰어올라 거대한 참격을 날리는 기술. 태양을 피하려 저항하는 무잔의 오른팔을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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