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Mighty Morphin Power Ranger

Mighty Morphin Power Rangers 악당 및 기타 등장인물

눈물속의비밀@ 2020. 7. 31. 15:29

() 는 미국판 네이밍입니다. 미국판이 일본판 리메이크이므로 살짝 미/ 일이 섞여있습니다. 

 

배우 : 시즌 1 - 데이비드 필딩(David Fielding), 시즌 2 - 밥 매너핸(Bob Manahan) / 소년 소녀들을 레인저로 선발한 장본인. 원작의 불가사의 선인 바쟈 를 어느정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우주의 절대선(善)을 대표하는 존재이며 리타 마녀와는 오랜 앙숙 관계. 레인저들의 기지인 커맨드 센터 내의 거대한 유리관 안에 얼굴만 비치기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대갈장군'이라고도 불리지만 사실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지식과 기술을 축적해온 대현자중의 대현자. 위엄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레인저들을 지휘하는 사령관이며 또한 직접 그들이 사용할 무기와 탑승할 조드들을 개발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레인저들을 이끌어주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다. 좋은 기믹은 전부 다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는 캐릭터. 어떤 무책임하고도움안되는 외계인들과 천지차이다 보고 배워라 도움 안되는 여기 1명 더 추가요  또한 한 멤버가 탈퇴를 선언할 것을 예견하고 미리 새 멤버를 충원해놓거나 커맨드 센터가 파괴될 것에 대비해 새로운 커맨드 센터를 미리 지어놓는 등 무엇하나 빈틈없는 완벽한 캐릭터. 또한 냉철한 지휘관이기만 한 건 아니어서 괴수가 출현시 출동하는 레인저들에게 항상 조언을 해주고 조심하라고 걱정해주는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보인다. 여담으로 레인저들이 출동하기 전에 몬스터의 특성에 대한 조언을 끝내고 나면 "Rangers, be careful! maybe the power protect you.(레인저들이여 조심하거라. 힘이 너희를 지켜줄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알파 5(Alpha 5) 통칭 '알파'라고 불리는 조던의 조수 로봇. 뭔가 어수룩한 말투와 어설픈 행동 덕분에 레인저들의 감초와도 같은 존재. 그래도 역시 조던의 조수라 그런지 일처리는 잘 하는 편. 레인저들과도 사이가 매우 좋다. 말을 시작하기 전에 가끔씩 "아이아이아이아~"라고 말하는게 말버릇.

 

반도라 일당

 

마녀 반도라 魔女バンドーラ (리타 여왕 리펄사) : 1억 7천만년 전 대사탄 에게 영혼을 팔아 강력한 마력을 손에 넣고 고대 인류의 문명을 한 순간에 멸망시킨 사악한 마녀. 수호수들과 대수신에 의해 부하들과 함께 커다란 항아리에 봉인되어 혹성 네메시스에 버려졌으나, 현대에 이르러 우주비행사들이 네메시스에 착륙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봉인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부하들과 함께 오랜 잠에서 깨어나 다시 한 번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대수신 大サタン :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眞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영혼을 판 마녀 반도라 에게 힘을 내려주고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악마. 30화에서 첫 등장. 지금까지  반도라 일당 을 뒤에서 조종한 본작의 진짜 흑막+만악의 근원 이다. 과거  구극대수신 에게 패배해서 지옥으로 사라졌지만 반도라가 다시 불러냈으며 흑마술의 최고 마법을 사용, 악마의 탑에서 아이 13명을 산 제물로 바쳐 불러낸다. 이후 구극대수신에게 한 번 패해 우주로 사라졌으나 47화에서 카이와 함께 다시 등장해서 쥬레인저를 위기에 빠뜨린다. 설정상 인류를 순식간에 멸망의 구덩텅이에 빠뜨릴 수 있는 강력함을 자랑하며 실제로 47화에 재등장하자 31화에서 허망하게 패배한 것은 힘을 아끼기 위함이었다 는 듯 드래곤 시저와 대수신을 순식간에 소멸시키고  대수신이 소멸하자 이어 식수에 독을 풀어 오염시키고 토양을 파투해 황폐화시키면서 전염병을 퍼뜨려 지구를 순식간에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다만 모습은 머리 하나가 공중에 떠 있는 볼품없는 모습이다. 최종화 마지막에서 다시 부활한 구극대수신의 그란버니셔 한방에 박살나면서 결국 최후를 맞이한다. 첫 등장과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에 비해 최후는 허무한 편이라 그다지 인상적인 적은 아니다. 되려 같이 등장한 도라타로스가 보여준 전투력과 기세가 더욱 인상적일 정도이다.

 

그리포자 グリフォーザー (골다) : 황금빛의 갑옷과 검으로 무장한 야수인간 형태의 괴인. 커다란 날개를 꺼내 날 수도 있으며 꼬리 끝에는 전갈처럼 독침이 달려있다. 모티브는 그리폰 혹은 만티코어. 반도라 일당  최강의 검사로서,  마녀 반도라 에게 충성을 바쳐 맡은 바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하는 무사의 일면을 지녔다. 전투력도 상당하여 쥬레인저 전원을 거뜬히 상대하고 게키나 브라이 (레드, 그린)와도 1대1로 거의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도라 몬스터와 더불어 꽤나 자주 거대화해서 대수신과도 막상막하로 맞붙는다. 전투 도중 물러난다고 해도 패배했다기 보다는 임무가 더 중요하거나 상대가 진지하게 싸움에 임할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만두는 상황이 많다. 애초에 잠깐 밀릴 지언정 패배했다는 묘사가 한번도 없다.

 

북크바크 ブックバック(스쿠아트) : 경림 담당 오크. 짜리몽땅하고 뚱뚱한 생김새에 걸맞게 느림보에다 태평한 성격. 언제나 메고 다니는 가방 안에는 폭탄, 성냥, 총, 심지어 근두운 같은 것도 들어있어서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정작 본인이 느려터져서 영 쓸모가 없다. 아주 가끔씩은 쓸만한 행동을 하는 톳토밧토와는 달리 거의 잉여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또 안보이면 뭔가 아쉬운 감초같은 캐릭터. 실제로도 반도라 일당 중 톳토밧토와 함께 출연 비중이 높다.28화에서 인간체로 등장하는데 안경쓴 배불뚝이의 모습으로 톳토밧토와 도라 프랑켄과 함께 단이 일하는 라멘 가게에 와서 라멘을 먹었는데 라멘에 떨어진 바퀴벌레까지 먹는다.

 

톳토밧토 トットパット(바부) - 흡혈귀의 유파를 이어받은 흡혈 박쥐 종족. 키가 멀대같이 크고 마른 몸에 촐랑거리며 높은 목소리로 빠르게 떠벌거린다. 검은 몸에 외알 안경을 끼고 있어서 인상이 날카롭지만 실상은 그냥 촐랑이. 날개가 있지만 뼈대밖에 없어서 날지 못하는지라 반도라에게 잘보여서 멋진 날개를 받고 싶어한다. 가끔 반도라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작전을 주도하여 쥬레인저를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맨날 느리다고 구박하면서도 항상 같이 다니는 북크박크와는 거기서 거기지만 한끗 차이로 좀 더 나은 수준.

 

프리프리칸 プリプリカン (핀스터) : 레프리칸 종족의 늙은 장인. 투덜거릴 때면 말끝에 '프리프리! 프리프리!' 하는 소리를 뱉어낸다. 점토 인형을 만들어 생명을 불어넣고 넨도라로 구워서  도라 몬스터 와  골렘 병사 들을 제작한다. 작품에 대해 굉장히 까다로워서 본인이 걸작이라 생각하는 도라 몬스터는 자랑스러워 하지만, 반도라가 능력을 눈독들여서 마지 못해 만든 실패작 같은 경우는 투덜거리면서 자신의 작품 취급도 하지 않는다. 외형만 보면 반도라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고 연륜 덕분인지 반도라가 윽박질러도 거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맨날 도라 몬스터를 내놓으라는 반도라에게 은근슬쩍 대들기도 한다. 그래도 실력은 확실한지 반도라도 프리프리칸을 부를 때는 말투가 유해진다. 도라 몬스터가 악행에 이용되는데도 때로는 오히려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일단 작품이라고 생각되면 반도라가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든 신경쓰지 않는 모양.
라미이 ラミイ : 반도라 일당 중 홍일점. 19화부터 등장했으며, 반도라 의 명령으로 1억 7천만년전 고대 인류가 멸망하기 전에 바다에 흘려보낸 공룡알의 행방을 추적하는 비밀 임무를 맡았다. 덕분에 대수신의 봉인을 면했으며 그녀의 존재는 반도라와 남편인  그리포자 만이 알고 있었다. 전대물 여간부 중 흔치 않은 유부녀. 무기로는 대형 부메랑을 사용하며, 눈에서 광선을 뿜거나 전갈을 소환해 공격한다. 바위로도 변신할 수 있으며 이런 상태로 쥬레인저에게 몰래 접근하여 공룡알의 행방을 추적하기도 했으며, 변장에 매우 뛰어나서 인간으로 변장해 스파이처럼 계략을 꾸미기도 한다. 전투력 또한 상당하여 쥬레인저 전원을 상대로도 거의 밀리지 않는다.
라미이 스콜피온 ラミイスコーピオン : 반도라의 마력으로 거대화하면 라미이 스콜피온(ラミイスコーピオン) 이라는 전갈 괴인으로 변신한다. 이게 본모습인지는 모르겠으나 변신 전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흉측하다. 왼손의 집게발과 후두부의 독침 꼬리를 사용하여 그리포자와 종종 팀을 이루어 대수신과 맞서 싸운다. 쥬레인저의 홍일점인 프테라레인저 메이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어, 38화에서는 둘이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하며 1대1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전투력은 라미이가 한 수 더 높지만 때에 따라서는 비등한 정도. 그리포자와는 부부금술이 매우 좋아서 반도라의 염장을 지르기도 한다. 그리포자를 달링이라고 부르며 평소에는 엄진근하기 그지없는 그리포자를 한순간에 팔불출 바보로 만드는 원흉. 임무나 전투에 나설때도 거의 항상 함께 나서며 팀워크도 척척 맞아 갈등을 빚은 적이 거의 없다. 딱 한번, 그리포자가 말을 할 수 있게되자 처음 내뱉은 말이 "전장에 여자는 필요없다! 집에 가서 빨레나 해라!" 였던 바람에 삐져서 반도라한테 고자질 한 정도. 최후결전이 끝나고 이번에는 본인도 항아리 속에 봉인되어 버리지만, 그 안에서 그리포자와 사랑의 결실을 맺어 아이를 낳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로드제드 Lord Zedd : 북미판 파워레인저 오리지널 등장인물. 마녀 리타 리펄사의 남편. 시즌2 1화에서 첫 등장. 리타와 부하들의 잇따른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다. 리타를 다시 항아리에 봉인시키면서 자신이 직접 지휘를 맡게 된다. 나중에는 리타의 유혹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된다. 리타 이상의 능력을 가진 마도사로 등장하자마자 레인저들을 싸그리 관광보낸 무시무시한 능력을 자랑했다. 물론 그 역시 극장판에서는 앙숙인 파워레인저들을 응원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덤으로 심복이라고 믿고 있던 놈들은 모두 우즈에게 붙어서 부하 복도 지지리 없다는 점도 증명한다. 이래저래 안습. 그래도 조던 연대기 작품 끝까지 생존한다. 또한 최초로 원작인  슈퍼전대 시리즈에는 나타나지 않고, 파워레인저 시리즈 본편에서만 등장하는 첫 오리지널 악당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이반 우즈(Ivan Ooze) : 극장판에 등장하는 악역. 강력한 악의 마도사로 한때는 전 은하를 공포로 지배했던 암흑 제국의 황제였지만 조던에게 봉인되어 6000년 동안 통조림 신세를 지게 된다. 그래서 조던에게는 뼈에 사무친 원한을 품고 있다. 지하철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그가 봉인된 캡슐을 열어젖히는 바람에 부활하게 된다. 부활한 직후에 레인저 본부를 박살내고 엔젤 그루브 시민들을 조종해서 자신의 종들을 부활시킨다. 처음부터 끝까지 레인저들을 가지고 놀지만, 매우 허무한 최후를 맞았다. 보라색 액체를 사용해서 부하들을 만들며, 시민들을 조종하고 그 자신도 이런 물질로 변해서 움직일 수 있다.

 

골렘 병사 (퍼티 패트롤 ; Putty Patrol) : 공룡전대 쥬레인저에 등장하는 반도라 일당의  전투원. 진흙으로 만들어지며 진흙 인형을 넨도라에 넣어 탄생시키는 것은 도라 몬스터와 같지만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도라 몬스터하고는 다르게 점토 덩어리를 틀에 넣고 눌러서 한번에 3개씩 인형을 만드는 방식으로 대량생산된다. 공격받고 파괴될 경우 딱 한 번만 되살아날 수 있지만 이후에는 되살아날 수 없다. 무기는 칼이지만 비무장 골렘 병사는 주먹이 큰 경우도 있고 그냥 맨몸으로 덤비는 경우도 있는 등 팔을 다양한 모양으로 변화시키며 싸운다. 지능이 낮아 언어 능력은 없으나 골렘 병사끼리 "고로고로고로"라고 소통을 하기도 한다. 전투력은 일반인들을 능가하지만 변신을 하지 않은 쥬레인저들이나 맘모스레인저 고우시의 누나가 혼자서 골렘 병사들을 쓰러뜨리기도 하며 공룡알을 지키는 아펠론족의 왕자와 그의 하인들이 골렘 병사들을 그냥 쓰러뜨릴 정도면 비교적 약한 편이다. 다만 첫 등장때엔 아무것도 모르고 작은 형태로 만들어진 자신들을 구경하던 쥬레인저들(변신은 안한 상태였다)을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