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2020 (완결)

보이스 코리아 2020 THE VOICE OF KOREA 7화 FINAL (완결)

눈물속의비밀@ 2020. 7. 12. 23:32

 

보이스코리아 2020 슈퍼보이스 TOP 4 : 김민경, 박다은, 전철민, 김지현

 

클래시(Classy) - Rhythment 소속, 믹스나인 출연하였고 최종 데뷔조에서 탈락, 이전 활동명은 뉴아이며, 허찬미 등과 함께 4인조 걸그룹 하이컬러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 김민경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원곡 : 신승훈) - 김민경

 

클랑 (KLANG) - 17년도 데뷔, tvN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7년 장기 연습생으로 출연, ‘추리의 여왕’, ‘파스타,’ ‘데릴남편 오작두’ 등의 OST

 

혼자 남은 밤 - 박다은

 

혼자 남은 밤 (원곡 : 김광석)ㅡ박다은

 

전철민 (CM) - 14년 그룹 '더히든' 멤버, 히든싱어 2에서 '농부 김범수' 로 원곡 가수 김범수 다음으로 준우승

 

꽃 피는 봄이 오면 - BMK

 

꽃피는 봄이 오면 (원곡 : BMK)ㅡ전철민

 

골든 (Golden / G.SOUL) - 01년에 방송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하여  박진영 에게 발탁. 당시 7명 발탁자 중 조권 포함 남자 2명, 이후 영재육성 멤버들은 JYP  연습생 이 되었고 선예와 조권은 데뷔 성공. 미국 진출 정예 멤버였으나 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로 인해 모든 계획이 백지화되었고 MISS A의 이민영, 임정희는 국내로 돌아와 빅히트 엔터로 소속사를 옮기고 지소울은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박진영을 설득해  미국 에 남아 연습을 계속했고  2015년 이 되어서야 데뷔 앨범을 발표하였다. 10대 후반 때만 하더라도 동 나이대 연습생 혹은 실용음악과를 지망하는 입시생들에게 선망의 대상, 14년 2AM 작곡가, 15년 드디어 본인의 앨범 발매. 멜론 진입 4위라는 좋은 성과를 남겼지만 바로 종적을 감췄다. 16년 11월 MISS A 민과 교제 인정, 17년 3월에 결별, 17년 6월 JYP와 드디어 결별하고 박재범의 H1GHR MUSIC 의 창립 멤버로 영입, 그리고 군대. 19. 19년 9월 04 전역, 2020.01.04 불명 출현으로 복귀 신호. 그리고 보이스코리아 2020

 

가리워진 길 - 김지현

 

가리워진 길 (원곡 : 故유재하) - 김지현

 

100% 생방송 문자 투표 방식

 

박다은 김민경 전철민 김지현

 

 

원곡 : 토이 - 그럴때마다 / 노래 부른 순서 : 홍주현 (성시경 팀) ㅡ 두선정 (보아 팀) ㅡ 김영흠 (김종국 팀) ㅡ 유지원 (다듀 팀) ㅡ 이지혜 (성시경 팀) ㅡ<1. 라다정 (보아 팀) 2. 임해나 (다듀 팀) 3. 박주희 (김종국 팀)> / 각 팀 8인 중 TOP8 제외 2명씩 균등하게 참여하여 노래를 불렀다.

 

 

문자투표 : 4위 김민경 9%, 3위 전철민 25%,  2위 박다은 27%,  1위 김지현 39%

 

우승 : 김지현 (보아 팀)

 

우승 상금 : 5,000만원, 음원 발매 특전 / 슈스케나 시즌이 지날수록 금액이 올라가거나 대우가 좋은데 이건 뭐 퇴보다. 

 

 

우선은 100% 문자투표라는 것에 대해 나도 싫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역대 시즌과 비교해 보면 별 차이는 없는 듯 보인다.

 

시즌 1

  • 총 상금 3억원 (음반제작비 2억원 + 현금 1억원)
  • 닛신 큐브 자동차 1대
  • 코치와 함께 떠나는 세계 뮤직 투어
  • 그리고 생방송 문자투표 95%, 온라인 5%

시즌 2

  • 우승 상금 3억원
  • 시트로엥 DS3
  • 유니버설 뮤직 그룹 음반 발매
  • 그리고 첫번째 라이브 쇼는 사전 인터넷투표 5%, 생방송 문자 투표 95%
  • TOP8 이 세미로 가는 온라인 사전투표 5%, 투표는 생방송 문자 45%, 심사위원 50%
  • 파이널 역시 온라인 5%, 생방송 문자투표 95%

다시 말해서 100% 시청자투표로 결정된 점은 잘못된 점이 아니거나 이번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나도 박다은이 원픽이었고, 지소울은 옛날부터 좋아했지만 당연히 표 차이가 많이 날거라는 것도 알았고

가수 경력이 저렇게 뛰어나고 실력도 모나지 않았는데 누가 지소울을 이기겠는가?

내가 보기에는 김예지가 설령 파이널에 올라 왔어도 지소울은 못 이겼을 것이라고 본다.

자연스레 2등, 그러면 박다은이 3등이지 않겠나 싶다. 가장 놀라운 건 김민경이다.

믹스나인에서도 막귀인지 그렇게까지 출중한 성적을 보지는 못했다. 잘한다고는 인정은 받기야 했겠지만

라운드별 순위는 저조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음지에서 나의 2픽 김나래 등을 다 이기고 올라와서는

박창인까지 이기다니 정말 잘했다고 본다. 당연히 김민경이 무대로도 잘했지만 

올턴과 프리패스에 편견으로 가득 쌓인 박창인을 이긴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암튼 데뷔 기간의 아픔도 있고 참 그렇지만 지소울, 골든 우승을 축하하고 정당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 실력이 되니까...

이게 뭐냐면 피타입 등이 쇼미에 나오면 무조건 까고 보며 1세대 비판을 하는 느낌과도 같다.

유투브 딩고 킬링벌스 가서 피타입 부른거나 보고 와서 까라고 해라. 1세대가 있었기에 지금의 힙합이 있는거다.

랩에 사회비판, 현실적인 내용은 전혀 없는 요즘 힙합의 그 힙합이라는 문화와 잘 맞는지조차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래도 본다. 외힙들은 시대가 지났음에도 사회비판, 현실적인 내용 등은 그대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