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골목식당 식 편집이 5화에서도 등장해 버렸다.
긴급점검 때 예고로 서산 돼지찌개 집이 나왔으나 바로 내보지 않고 3주 있다가 나와버려 욕이란 욕이 다 먹었는데 요즘 편집스타일 죠소울과 지소울의 대결을 이번주에 나오게끔 보여주고는 본방에서도 드디어 나온다고 중간중간 간지럼을 태우더니 나중에 나올 것처럼 잠시 후 라고 나오더니 결국 안 나왔다.
삼시세끼가 21시 10분으로 8시 50분가량 시간대여서 당연히 나올 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시청자를 기만해 버렸다.
이러니까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계속 시청률은 하락.
TVN 1화 2.0 % 2화 1.7 % 3화 1.6 % 4화 1.3 % 5화 1.2 %
1 : 1 배틀 라운드에서는 좀 더 공정하게 매치를 했어야 한다. 올턴은 그나마 3턴이 아닌 이상 거의 절대이길 수 없게 만들어 놨고 매번 역대급이라고 하다 보니 블라인드 오디션 턴수가 크게 좌지우지된다.
분석
유지원 vs 김나래 - 유지원도 블라인드 때 잘했지만 내가 전에도 적어 놨듯이 2명 다 기재주, 하지만 김나래가 워낙 잘하고 올턴이다 보니 이길 수가 없는 승부였다.
전철민 vs 손준혁 - 이건 누가봐도 아주 잘못된 대진이다. 올턴과 1턴의 대결에 음역대 또한 전철민이 훨 높아 손준혁은 아재감성 엠투엠이지, 성유빈이 아무것도 없이 떨어진거 보면 손준혁의 1턴도 진짜 운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거기에 히든싱어 김범수 편 우승자이기도 한데 아재감성인 손준혁이 어찌이기겠는가? 말도 안 되는 대진이었다. 그냥 다 떠나서 올턴과 1턴의 대결이다.
이새봄 vs 라다정 - 이새봄은 경고라는 노래를 감각적으로 불렀고, 힙한 느낌 그리고 무대를 휘젓고 돌아다니는 게 라다정에게 승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라다정이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불렀기에 비슷한 느낌이라 대진을 짠 것 같은데 나쁜 대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승부가 미리 예측이 되어지는 대진이다.
김예준 vs 김민경 - 이 역시도 김민경은 헤이즈의 노래를 아주 맛깔나게 불렀고 살짝 댄스 느낌이 나는 노래는 턴을 많이 못 받는 2020 특성상 굉장하게 그래도 인상은 깊었으나 Beautiful을 블라인드 때 부른 김예준은 실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코치진들의 말을 보니 블라인드 때 간닥간닥하게 올라왔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이 대진 또한 김민경이 이길 수 밖에 없는 구조, 하지만 대진을 알맞게 짠 건 맞다.
박다은 vs 김영흠 - 김영흠은 보컬플레이 4강, 내가 전에도 기대주라고 했던 보컬이지만 이런 박다은이 더더 나에게 기대주이다. 솔로 vs 솔로 의 대결이었다면 승리자의 행방을 어찌될지 몰랐지만 듀엣을 했던 게 김영흠에게는 더 큰 패배의 원인이다. 박다은은 김현철 등 듀엣을 어느 정도 해 본 경험이 크고 김영흠은 박다은이 부르고 다음에 본인 꺼 치고 나갈 때 강약조절을 못하고 바로 크게 내질러 버리더라. 뭐 김영흠이 못했다는 것이 아니다. 박다은의 완숙미가 더 뛰어나서 승패가 갈렸다고 말하겠다. 대진과 선곡을 듣는 순간 김영흠으로 몰고 가나 싶었지만 역시 노련미는 어쩔 수 없는거다.
김예지 vs 권미희 - 이게 말이 되는 대진인가? 김예지 올턴 난리났고 권미희 1턴 그럭저럭 블라인드 통과, 권미희가 아무리 레전드 무대를 펼쳤다고 가정을 해도 김예지 승일 수 밖에 없다. 김예지가 가사를 통으로 다 안 부르고 웅얼거리지 않는 이상 무조건 승리고, 1턴이 올턴은 절대 못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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