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니스의 왕자

신테니스의 왕자 U-17 준결승전 5라운드 뵤도인 (일본) VS 보르크 (독일) 4편

눈물속의비밀@ 2021. 11. 5. 00:52

보르크를 상대로 사망과 부활을 반복하며 맞서 싸우는 뵤도인, 궁지에 몰린 뵤도인은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던 마지막 기술, 이름하여 '아라야식' 

 

아라야식은 아쿠츠가 썼던 무몰식의 최종강화판, 무수한 분신으로 동시에 모든 패턴으로 공격하는 스킬 (무의식적으로 몸이 알아서 모든 공방을 커버), 대신 한계를 뛰어넘는 무리한 움직임 때문에 몸상태가 계속 깍여내려짐. 본인의 선수 생명을 갉아 먹는 기술.

 

아수라의 신도를 발견하고도 옆에 있던 샛길을 택한 뵤도인, 저 샛길이 바로 마몰식 - 아라야식의 루트였던 모양임. 샛길을 따라가면 커다란 구멍이 나오는데 여기를 뛰어든 후 살아남은 자만이 무몰식, 아라야식을 사용할 수 있는 듯. 아라야식 루트 - 한번 모든 것을 버리고 부활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스킬

 

뵤도인이 아라야식 분식술을 쓰자 보르크는 또 그걸 분신술로 대항함. 

 

보르크가 분신술로 대항하고 뵤도인의 모든 공격패턴에 대항하지만 항상 잊을만하면 나오는 라켓이 뚫려서 2세트는 뵤도인의 승리 / 현재 스코어는 1 대 1, 1세트 : 보르크 승, 2세트 : 뵤도인 승

 

최종 3세트 시작 : 이번 판에 이기는 사람이 비로소 결승 진출, 뵤도인은 이 싸움에 모든 것을 걸었다. 보르크만 이길 수 있다면 이 후 테니스를 못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 그래서 뵤도인은 3세트를 시작하기 전 료마, 도쿠가와를 부르고 자신이 부활하지 못하면 일본 테니스의 미래를 맡긴다고 얘기함.

 

선수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승리에 집착하는 뵤도인, 보르크는 그를 보고 감탄함. 보르크는 오랜만에 테니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뵤도인에 감사를 표하고 그리고 보르크는 자신이 얼마 전에 얻은 비장의 무기를 선보이는데....

 

수일전 독일은 선수촌, 보르크는 데즈카와 함께 복식 연습을 함. 알고보니 보르크는 혼자 능력공명 (허울링) 을 사용하기 위해 데즈카의 테니스 스킬을 흡수하려고 한 거였음. / 다시 시합으로 돌아와서 보르크가 혼자서 능력공명을 발동. 이게 뭐냐면 데즈카 존 + 소용돌이 세례 이며 공방을 다 커버하는 스킬 / 존 : 상대방이 친 공은 전부 본인한테 돌아옴, 소용돌이 세례 : 엄청난 회전력으로 인하여 이 공을 받아친 선수는 손목이 돌아감 

 

보르크가 일으킨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뵤도인, 뵤도인의 해적 스탠드가 소멸함. 소용돌이에 휘말려 쓰러지는 뵤도인.

 

보르크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데, 뵤도인 또 부활. 불사조 마르코 등장..ㅋㅋㅋㅋㅋ

아마도 다음 번이 마지막이 준결승전 보르크 VS 뵤도인의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화는 12.04 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