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간 오메가

켄간 오메가 KENGAN OMEGA 연옥대항전 13ROUND <FINAL>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권원회 : 승) VS킹 로롱 도나이레 (연옥 : 패) / 최종 권원회 승

눈물속의비밀@ 2021. 10.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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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회 VS 연옥 (비고)
1차전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 (장외) VS 황금제 카를로스 메델 / 동시에 떨어졌는데 가오랑의 팔이 먼저 지면에 닿아서 가오랑의 패배
2차전 초인 리히토 VS 라망 하야부사
3차전 몬스터 율리우스 라인홀트 VS 파괴수 토아 무드
4차전 8대 메츠도의 송곳니 미사사 VS 배신의 송곳니 유미가하마 히카루 / 스페셜 매치 : 시간이 지날수록 무대를 비춘 조명이 점점 줄어들며, 5분이 지나면 완전히 조명이 꺼진다. 그리고 이 5분 내에 상대의 몸을 조명 밖으로 밀어버리는 쪽이 승리. 5분 내로 끝나지 않으면 양자 실격, 시합 무효.
5차전 용왕 가오우 류우키 VS 오르도스의 매 나이당긴 뭉흐바트 / 상대 사망으로 인한 반칙패 : 정확히는 나이당긴이 일부러 마무리를 지어 자살한 것에 가까웠다.
6차전 5대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 VS 삼귀권 지네 루 티엔  
7차전 마인 쿠레 라이안 VS 살육왕 앨런 우 / 상대 사망으로 인한 반칙패 : 독자들이 예상한 것 중 하나인 吳 일족 배틀이었다. 그런데 단 1화만에 앨런이 순식간에 털린데다 입에서부터 목까지 뜯겨져 나가며 처참히 사망. 이 후, 긴 시간의 심의를 협의한 결과 라이안의 반칙패로 확정되었다.
8차전 일투필살 하야미 미사키 VS 유왕 아라시야마 쥬로타
9차전 처형인 아코야 세이슈 무효 VS 파리의 사신 니콜라 르 밴너 무효 / 무효 : 경기가 살육전으로 돌변하기 전에 중단. 이 후 심판진의 의논 결과 이 시합 자체를 무효로 확정.
10차전 니토우 토쿠노우 토쿠마치 VS 삼귀권 대사 리우 동청 / 장외 : 리우의 킥으로 가드 조차도 못하고 반동에 의해 니토쿠의 추락패
11차전 격투왕 오오쿠보 나오야 VS 소리없는 악몽 테라시   
12차전 맹호 와카츠키 타케시 VS 삼귀권 두꺼비 페이 왕팡 / 무승부 : 더블 넉다운 
13차전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VS  로롱 도나이레    
현재 종합 6 VS 5 (권원회 최종 승리)

현재까지의 대전이 서로가 매우 비슷한 속성이거나 대놓고 숙적끼리 맞붙었다.

  • 1차전 : 복싱 챔피언 배틀
  • 2차전 : 손가락 기술 스페셜리스트 배틀 
  • 3차전 : 파워 타입 피지컬 최정점간 배틀
  • 4차전 : (현) 송곳니 VS (구) 송곳니 배틀
  • 5차전 : 추적자 VS 벌레 / 즉 벌레에 입단한 니코의 제자들 간 싸움이다.
  • 6차전 : 고독 생존자 배틀
  • 7차전 : 吳 일족 배틀
  • 8차전 : 유도 배틀
  • 9차전 : 살인자 배틀 / 아코야는 말할 것도 없고, 니콜라(장 뤽)는 어쨌든 정당 방위이긴 했지만 진짜 니콜라 르 밴너를 살해했다.
  • 10차전 : 불행한 천재 배틀 / 리우의 경우, 그 로롱이 인정한 재능이 뛰어난 투사, 니토쿠의 경우 30대에 그 카노우를 이길 정도로 몰아붙일 정도의 재능
  • 11차전 : 앞세계 격투기 챔피언 VS 뒷세계 격투 초보 / 애초에 테라시는 무기 전문의 살인청부업자였지 격투가가 아니다.
  • 12차전 : 양지 출신 특이체질 VS 음지 출신 특이체질
  • 13차전 : 남은 최강의 사나이들의 대결

 

-어차피 켄간 세계관에서는 아직  '마창' 쿠로키 겐사이 가 최강

-또한 오메가에서 가오우 류우키가 주인공인 마냥 나왔지만 초반에 성장과정만 잡아 줬을 뿐 이대로 끝나고 뒤에 많은 것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인공인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본다. 

시합에서 싸운 뒤에는 근황이나 얼굴 비춤까지도 거의 조연 캐릭급도 안 되게 나왔으니....ㅋ 

 

 

아수라 토키타 오우마 -

벌레 측의 간부로 추정되는 시아 지가 한 말을 보자면 오우마가 살아있는 것은 벌레 측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우마 측은 시아 지를 모르는데, 직접 맞대면한 것은 처음이라고. 물론 시아 지가 라이안에게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헛소리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2년 전 시아 지가 실제로 원류도에 있었기 때문에 내막은 불명. 실제로 벌레는 동양전력의 반란 당시 가디언에 침투해서 호랑이의 그릇 후보인 오우마를 회복시키려고 납치를 시도한 적이 있다. 빙신을 하고도 오우마에게 개발려서 실패했지만.
이후 사정설명하기를, 사실 오우마는 2년 전, '누군가'가 하나후사 하지메에게 보낸 심장으로 교체 이식 수술을 받은 덕에 간신히 살아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의 이상 사태를 생각하면 오우마가 죽었다고 알려지는 게 낫겠다는 판단 하에 카타하라 레츠도의 협력으로 쿠레 일족의 마을로 옮겨와 재활을 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본인의 노력과 생명력 덕에 1년 만에 재활을 마치고 수술 전, 즉 쿠로키 전을 치루기 전까지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쿠레 일족에서 강자로 표현되는 쿠레 호리스와도 무리없이 겨룬다. 이때 야마시타 카즈오가 "타인의 심장을 받았다는 건데 아무런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다루는 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품었다. 실제로 타인의 장기를 이식받으면 장기이식 항목에서 보듯, 거부반응이 일어나서 따로 면역 억제제를 지속적으로 처방 받아야 한다. 이미 세계관에 클론 기술이 있다고 밝혀진 현 상황에서 이 심장이 오우마의 DNA 복제로 만든 심장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실제로 그랬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도쿄로 복귀, 자신 대신 야마시타 카즈오를 지켜준 나루시마 코가를 문병 온다. 이후 코가에게 "이제부터는 지금 네 실력으로는 무리다"라며 대항전 대표로 출전할 것을 밝힌다. 물론 코가를 깔 본 것은 아니고, 지금 당장은 무리라는 것. 실제로 이후 코가에게 친구를 구해줘서 고맙다고 한 뒤 "강해졌구나"라고 말해준다. 즉, 오우마를 목표로 해왔던 코가처럼 오우마도 코가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 오우마 나름대로 코가를 격려한 셈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자기와 똑같이 생긴, 코가의 친구가 된 가오우 류우키와 악연이 생겼다.
이후 대항전 멤버들과 함께 대항전 장소로 향한다. 연옥 대항전이 연속 출전이 불가능한 룰이여서 최후까지 출전까지 않아서 결국 이때 주요 역할은 해설역(...)
죽어가는 페이 왕팡의 유언을 듣던 중 자신과 가오우 류우키가 복제인간이란 것을 듣게 되나 그러려니 하던 중 오우마의 말투에 뭔가를 느낀 페이 왕팡이 착란하며 애초부터 호랑이의 그릇은 자신이었다는 말에 의아해 하면서도 토키타 니코에게 이용당해 죽은 페이 왕팡을 동정한다.

마침내 토너먼트 최후의 권원회 투사로서, 연옥의 최강자인 로롱 도나이레와 맞붙는다. 첫공방에선 실랏으로 공격해오는 로롱의 공격을 미리 피하면서 선의 선의 경지에 올랐다는걸 보여준다. 다만 서서히 로롱의 공격에 포착되더니 결국 팔꿈치 공격에 넘어진다. 이후 로롱의 지적에 수읽기는 포기하고 자세를 잡고 초 근접전 대결에 들어간다. 초근접전에서 서로 한 대도 안 맞는 기이한 광경에 놀라면서도 야마시타는 그 기술이 니코류가 아닌 것에 대해 놀라는데 이때 카루라가 쿠레의 기술을 익혔다고 기뻐한다. 이 후, 회상에서는 쿠레 에리오가 쿠레 가문의 비전을 배울 생각이 있냐면서 오우마에게 제안하고, 오우마는 쿠레의 기술에는 흥미가 있다고 하며, 암살에 특화된 라이안이 사용하는 쿠레 일족 비전은 자신에게 맞지 않다며 거절하고 에리오도 이에 동의 하면서 격투에 특화된 쿠레 가문의 비전을 선택하여, 기술 습득에 들어갔다. 이 후, 오우마가 로롱과 싸우면서 쿠레 가문의 비전을 사용해서 초근접전에서 싸우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니코류도 이정도로 초근접전이 불가능하다면서 에리오에게 감사하다고 인정하며, 로롱의 기술을 보면서 참고가 된다고 독백하면서 시합 중에 성장하기 시작한다. 이 때, 로롱의 맹렬한 공격이 시작되자 방어를 하면서 장외로 밀려나가기 시작하다 로롱의 팔꿈치에 뒷통수를 맞았는데 거기서 쿠레 가문 비전 회천절아를 로롱에게 시전하여 카운터로 뒷통수를 가격했는데 로롱이 다시 자세를 잡고 반격했다.
이후 근접전에서 로롱에게 밀리면서도 그의 관절 탈력을 흉내내거나 하면서 나름 허를 찌르며 놀라게 하던 중, 이윽고 한순간 가불을 껐다가 키는 전법으로 한순간 기어를 끌어올려 로롱이 예상치 못함 움직임을 펼쳐 선의 선을 뚫고 공격을 날리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이러한 순간 가불을 통해 로롱과 대등하게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로롱의 불가시의 팔꿈치에 순간적으로 몰리나 순간적으로 출력을 최대로 올린 가불로 로롱을 머리부터 내던진다. 이후 피차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몸상태로 마지막 결전에 임하는데 연타와 온갖 기술로 밀리던 중 라이안과의 싸움을 떠올리며 쿠레 비전 땅깎기와 순철쇄를 연계해 명치에 때려박음으로서 로롱에게 승리한다.

 

 

 

로롱 도나이레 - 

연옥 측 대표투사로 연옥 측 투사들 중 최강자. 권원회의 절명 토너먼트에 대비되는 연옥에서 개최한 '최강투사결정전'에서 우승한 최강자(패왕)로 꼽힌다. 야마시타 카즈오의 말에 따르면 쥬로타와 함께 쌍왕으로 불리며 권원회에서도 최강 클래스에 속한다고. 최소 켄간 아수라(1부)의 메츠도의 5대 송곳니인 카노우 포지션 이거나 최대 켄간 아수라(1부)의 쿠로키 포지션으로 추정.
실제로 그의 통찰력은 한 번 보면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금방 간파할 정도이며 리우 동청은 로롱하고 싸우면 수지가 맞지 않다고 피할 정도이며 유미가하마는 로롱이 진지하게 쏘아붙이자 꼬리를 내릴 정도다. 그리고 쿠레 라이안이 강자라고 인정한 투사들 중에 하나다.
계속 앉아만 있었지만, 리우가 폭주하기 직전에 쥬로타, 루 티엔과 함께 리우를 말리러 나온다. 94화에서는 페이 왕팡에게 "묘하게 숨기는 것 같은데 혹시 벌레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지만 이를 가벼이 일축한다. 직후 남은 전력과 함께 투기장에 나와 야마시타 카즈오에게 벌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회를 일시 중지하자고 제안받지만, "누가 잠입해있든 상관없다. 결착은 지어야한다"라면서 대화를 파토내고, 야마시타 카즈오에게 연옥 뿐 아니라 그쪽(권원회)에도 벌레가 있을지도 모르는 건 마찬가지라고 지적한다. 그 후, 아기토가 루티엔과의 전투로 인하여 피로가 몰려 미사사와 코가가 아기토를 부축하는데 우연찮게도, 쥬로타와 같이 카즈오가 투기자들이 받들고 있다고 착각하며, 이에 야마시타 카즈오를 보통 내기가 아니라고 노려본다. 이에 카즈오가 오한을 느낀건 덤.
8회전에 아라시야마가 패배했을 때 다른 연옥 멤버들은 충격을 먹었는데 홀로 덤덤했다. 특히 테라시는 아라시야마의 패배는 오산이었다며 속으로 동요하는데, 로롱은 그를 간파해 승부는 지금부터라고 테라시를 진정시키고 이에 테라시는 같은 편이라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이 후, 9회전에서 아코야와 니콜라(장 뤽)이 시이나의 지시를 무시하고 살육전을 본격적으로 벌이자 시이나가 전원 집합을 요청해 두사람을 떼어내라고 부탁하는데, 로롱이 먼저 와 혼자서 간단하게 둘을 떼어내고 아코야와 니콜라를 순식간에 제압하며 압도적인 포스를 풍긴다.
연옥 측 최강자 포지션인 만큼 등장 내내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의외로 알려진 정보가 적다. 일단 확실한 것은 연옥측 최강자란 사실과, 최소 7년이상 연옥에서 활동했다는 것 뿐이고 하술할 벌레 측 인물인 ??? 일 가능성이 0%인 건 아니지만 페이 왕팡이 ???로 밝혀지면서 벌레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걸로 확정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필리핀의 복싱 영웅이자 현 WBA 밴텀급 슈퍼 챔피언 'Flash' 노니토 도나이레가 모티브로 보인다. 독자들은 권안의 투사 아닌가 의심중이다.

토키타 오우마와 마주하게 되자 실랏 자세로 마주하는데 아라시야마 쥬로타의 발언에 의하면 실랏 자세가 진심으로 싸울 때 나오는 자세인 듯하다. 처음에 연타로 오우마를 공격하자 선의 선을 익힌 오우마가 난타를 거의 피하지만 이후 유효타를 내고 연속적으로 타격을 먹이면서 선의 선은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도 오우마가 계속 회피를 시도하자 언제까지 달인 놀이를 할 거냐며 박살내버린다고 경고한다. 결국 오우마가 선의 선을 포기하고 자세를 잡자 초 근접전 대결을 펼치는데 서로 유효타를 날리지 못하는 광경을 보여준다.
오우마는 초근접전에서 쿠레의 격투술을 써서 유효타를 먹였지만, 그 공격을 거의 흘려내어 데미지 없이 일어나더니 이어지는 맞치기에서도 오우마를 서서히 압도하더니 결국 가드를 뚫고 들어간 턱 공격으로 오우마를 다운시킨다. 오우마가 보기에는 니코류나 다른 무술에서 간혹 나오는 '근육의 탈력' 이용한 데미지 감소가 아니라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을 느슨하게 해서 데미지를 흘리는 '관절 탈력'을 쓴다고 한다.
하지만 오우마 역시 관절 탈력을 불완전하거나마 흉내내서 데미지를 흘렸기에 문제없이 일어났고 다시 정면에서 맞치기를 시전한다. 이 때까지만 해도 로롱 스스로도, 다른 선수들이 보기에도 실력 자체는 로롱이 윗줄이란 평가였으나 격투전 중에 완벽한 타이밍인데도 오우마가 완전히 회피한 다음 카운터로 쓴 니코류 철쇄에 직격당해 각혈한다.
오우마가 쓴 방법은 바로 공방의 한순간만 가불을 사용해서 신체능력을 증가시키면서도 가불의 단점이었던 기술의 정밀성의 저하는 회피하는 것. 하지만 순간 가불을 이용한 페이크와 실시간으로 성장하는 오우마를 상대로도 다양한 기술로 우위를 점한다. 마지막에 오우마를 몰아붙여 가불을 써서 회피하게 한 뒤 그것까지 예측해서 마무리 일격을 가했지만 오우마가 이제까지의 출력이 억제된 가불이 아닌 최대출력 가불을 이용해서 카운터, 오히려 역으로 뇌진탕을 노린 턱 가격과 거기에 이어진 던지기로 머리부터 경기장에 처박힌다.
그대로 KO 되나 싶었지만 로롱은 일어났고 다시한번 몸을 숙이며 마지막 공방을 준비한다. 오우마는 최대출력 가불의 반동으로 더이상 가불을 못쓰게됐지만 로롱 역시 상당한 피해를 입었기 떄문에 피해 정도는 비슷한 상황.
결국 마지막 맞치기에서 견갑골을 이동시켜서 얻은 리치로 오우마를 밀어붙이며 싸우지만, 쿠레의 기술인 발목 걷어차기를 기습적으로 맞고 균형이 무너진 찰나 이어지는 순철 쇄의 카운터로 명치를 직격당하고 패배한다.
격투가로서의 로롱은 샬랏을 베이스로 한 만능형으로 단순한 신체 능력만으론 로롱보다 뛰어난 연옥 선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기술을 다양하게 사용해서 이를 커버하는 스타일이다. 작중 연출로도 잡기계통과 타격계통을 골고루 사용하며 관절 탈력을 이용한 데미지 감소, 허리 회전 대신 견갑골 회전을 이용해 속도, 힘 모두를 살린 펀치, 어깨를 비틀어서 사용하는 공격 중 궤도변경, 단련된 팔꿈치를 상대의 사각에서 휘둘러서 마치 베는 것처럼 공격하는 불가시의 팔꿈치 등 뼈를 사용하는 공격에 상대방의 경혈을 찔러서 통증을 일으키는 기술 등 기술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이러한 폭넓은 기술 사용은 쿠로키와 비슷한데, 쿠로키 또한 상징적인 기술인 마창도 실질적으로 단순한 평타에 불과하고 그것만이 아니라 단순하고 소소한 기술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히 쓰는 것만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는 타입이다. 다만 로롱은 쿠로키보다 선의 선에서 뒤쳐지며, 쿠로키처럼 상징적으로 내세울 법한 비범한 평타도 없고, 거기다 단순한 신체 스펙 또한 수수하게 쿠로키가 조금 위다. 즉, 작중에서 보여준 로롱은 쿠로키와 동급의 괴물이라기 보다는 근접한 하위호환에 가깝다. 시합 출전 이전에는 '권안'의 투사로 추리되었지만, 실전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