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종영)

백종원의 골목식당 - 제주도 금악마을 (서바이벌 포멧) 2편

눈물속의비밀@ 2021. 9. 1. 22:38

 

5번 조아름 메뉴 : 감태페스토 딱새우 생면 파스타 VS 6번 김태환 : 비빔물밀면

 

김태환 도전자는 직접 만든 두 가지 양념장과 함께 지단과 흑돼지 고명 그리고 냉육수를 따로내어 '비빔물밀면'을 만들었다. / 평가 : 김태환 도전자의 요리를 시식했는데 면이 들러붙은것이 지적되었다. 헹굴 때 물의 양이 부족해 잘못 행궈져서 문제였고 김태환 도전자는 냉각기가 없어 평소보다 더 행궜어야 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때문에 비빔물밀면이라 육수 없이도 비벼서 먹을 수 있어야 하지만 비벼지지 않아 육수를 부어서 맛을 보기로 했다. 이후 밀면을 먹었는데 충분히 면을 헹구지 못한건 아쉬웠지만 맛으로 커버가 됐다는 평이 돌아왔다. 밀면집 슈퍼바이저 짬은 살아있다면서 특히 짧은 시간에 밀면을 만들어낸 것과 재료 준비, 양념장에 대한 칭찬을 했다. 맛으로는 두 도전자 모두 5점을 주고 싶다고 할 정도로 두 도전자의 요리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아름 도전자는 제주도에서 나는 딱새우와 모시조개를 주재료로 하였고.직접 뽑은 면과 함께 감태, 엔초비, 보리새우에 올리브유를 넣고 갈아서 만든 감태 페스토와 생크림을 넣어 '감태페스토 딱새우 생면 파스타'를 만들었다. / 평가 :  조아름 도전자의 요리부터 시식했다. 아무 말없이 먹기만 하다 먼저 꺼낸 말은 "먹자마자 바로 5점" 맛있다는 이야기다. 백종원은 감탄을 연발하면서 "서양 음식인데 설렁탕집 가면 식욕을 자극하는 쿰쿰한 냄새"가 떠올랐다고 말하며 감태페스토와 치즈의 조화로 깊은 맛이 났다고 칭찬했다. 거기에 면반죽도 칭찬하며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고 좋은 평가를 했다. 말 그대로 "파스타의 FM"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3번 김종욱 메뉴 : 멜튀김 VS 4번 송주영 메뉴 : 뿔소라쌈밥

 

먼저 김종욱 도전자의 멜튀김을 먹어보는데 백종원은 튀김의 색이 제각각인 것 부터 지적했다. 또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깻잎과 마늘의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태면 주재료인 멸치에 대한 믿음도 안간다고 말했다. 맛도 기름이 춤을 춘다고 지적하며 기름을 많이먹었다고 게다가 깻잎과 기름맛만 난다는 지적. 온도조절 실패로 기름을 많이 먹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마늘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니 손질이 잘못된 멸치에서 비린맛이 났다고 한다. 다만 소스 3종은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하 쳥양멜소스에 대해서 칭찬했다. 다만 멜튀김과는 어울리지가 않아서 문제였다고 평했고, 백종원은 실력 내에서 요리의 완성도에 집중했으면 이라고 아쉬워했다. / 송주영 도전자의 뿔소라쌈밥의 경우 먼저 잘못된 뿔소라 손질을 지적했다. 원래 어민들은 뿔소라를 손질할 때 껍데기를 돌로 내리쳐 부수는 것이 일반적이고 도전자도 알고 있어 돌을 챙겨왔으나 현장에서는 뿔소라의 모양이 망가질까봐 칼등으로 내리치느라 부상의 위험이 있었고 껍데기가 튀어 위생에서도 감점을 받았다. 또 쌈밥 구성의 완성도는 1등을 주고 싶었으나 냄비밥으로 지은 뿔소라 밥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습했던 집과 달리 주방이 ㄷ자로 되어있는 구조라 조리대에서 뒤돌아야 화구가 보였기 때문에 재료 손질을 하다가 밥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고, 때문에 소라밥이 죽처럼 된데다가 생쌀식감이 났다는 평이다. 양배추당근피클도 맛이 없다는 지적. 거기에 양배추도 덜익었다. 소라는 맛있었지만 소라의 경우도 쓴맛이 나는 날개부분을 제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도전자 모두 의욕은 좋으나 감당해 낼 수 있는 범위에서 해야한다고 충고하며 평가를 마쳤다.

 

7번 최두환-이슬빈 메뉴 : 기버터 스테이크 VS 8번 이지훈 메뉴 : 막창순대 

 

먼저 기버터 스테이크를 먹어보는데 백종원은 상황에 맞지 않는 퍼포먼스였다고 지적했다. 요리사가 조리 과정을 보여줄 수 없는 환경에서는 플레이팅되어 나온 결과물만 보게 되는데 이 플레이팅이 아쉬웠던 것. 그리고 자신의 취향이 레어여서 다행이었으나 미리 익힘 정도 취향을 물어본 적이 없었다는 지적도 했다. 하지만 맛은 굉장히 좋아서 안심을 등심보다는 좋아하지 않는 백종원 대표가 등심보다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특히 버터를 흡수한 빵이 마블링의 역할을 해 고기와 같이 먹을 때 기막히게 어울린다는 평. / 막창 순대의 경우 역시나 30분내에 익히는게 쉽지 않았는지 찹쌀이 안익어서 오늘 생쌀을 두번이나 씹는다며 안타까워했다. 20분 남짓만에 순대가 제대로 익지 못했고 끝쪽도 덜익었으니 가운데는 안봐도 비디오. 미리 쌀도 불려두고 손질과 재료 준비를 한 덕에 이 정도나마 만들어 내서 다행이었다. 다만 같이 결들여 낸 양파절임은 맛있었다는 평. 거기에 순대에 메밀가루를 넣어 제주의 특유의 순대맛을 살렸다는 호평을 했다. 시간이 10분만 더 있었다면 완벽히 익어서 맛있었을 거라며. 종합적으로 메뉴의 아이디어나 제주도의 특색은 살렸지만 30분이라는 제한시간에 어울리지 않는 메뉴였다며 씁쓸하게 평가를 마쳤다.

 

 

 

요리미션 8위 : 3번 김종욱 7점 

요리미션 7위 : 6번 송주영 9점 

요리미션 7위 : 6번 송주영 9점 

 

요리미션 6위 : 8번 이지훈 10점 

 

요리미션 5위 : 1번 최재문, 최명근 11점 

 

요리미션 4위 : 2번 류익하 12점 

 

1, 2, 3 위 후보는 5번 조아름, 6번 김태환, 7번 최두환, 이슬빈

 

요리미션 3위 : 6번 김태환 18점 

 

과연 요리미션의 1등은?

 

요리미션 2위 : 7번 최두환, 이슬빈 18.5점 

 

요리미션 1위 : 5번 조아름 19점 / 다음 미션 베네핏 수여 

 

요리미션 순위 발표

 

요리미션 - 1위 조아름, 2위 최두환, 이슬빈, 3위 김태환, 4위 류익하, 5위 최재문, 최명근, 6위 이지훈, 7위 송주영, 8위 김종욱 

 

 

2차 미션은?

 

쓸모없는 물건 판매 미션 

 

우선 2번 류익하 도전자는 서비스업을 하면 안된다. 9. 1 자 오늘 방송에서 보았을 때 손님에게도 화를 낼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처음부터 말했지만 경력은 있으니 모르겠지만 탈락

처음 1편 방송 나가자마자 예측한 4인은 변하지 않았다. 5번 조아름, 6번 김태환, 7번 최두환, 이슬빈은 확정.

그리고 8번 이지훈이 턱걸이로 4위를 할 것이라고 본다. 약간 변수로 8번 이지훈 도전자 대신 1번 최재문, 최명근 도전자도 가능성이 있지만 요리미션 때도 놀 꺼 다 놀고 마지막에만 반짝했던 거라던가 맛도 그렇게 8번 보다 좋은 평이 아니었기에 1번과 4번의 4위가 박빙이지만 난 8번의 4위를 점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