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종영)

백종원의 골목식당 - 제주도 금악마을 (서바이벌 포멧) 1편

눈물속의비밀@ 2021. 8. 22. 22:19

2021년 9월 15일까지 총 5화로 진행 예정 / 골목식당에서 추진한 대형 프로젝트로 제주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업 도전자를 대상으로 서바이벌을 진행하여 그 중에서 통과자 4팀이 제주도 내에서 빈 점포를 리모델링한 후에 창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 동안 어려운 상권을 살리는 솔루션을 했다면 이번 편은 창업 과정부터 시작하게 된다. 즉,  상권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 창업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8팀이 이번 편에 출연하게 됐다.

 

첫번째 미션은 일 대 일 대결, 시간 30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것.

 

 

 

 

1번 최재문, 최명근 / 주력 : 태국 음식 - 구미 출신 형제 호텔매니저 10년 & 태국음식 8년

 

2번 류익하 / 주력 : 중식 - 제주도 출신, VIP전담 호텔 중식당 7년

 

3번 김종욱 / 서울 출신 전 개그맨 지망생, 전 티아라 매니저 (탈락 후보 예상)

 

4번 송주영 / 대전 출신, 프리랜서, 전 강사, 리포터 (탈락 예상)

 

5번 조아름 / 주력 : 파스타 - 전 대기업 외식 메뉴 개발자, 1차 합격 후 퇴사 (우승 후보) 

 

6번 김태환 / 주력 : 밀면 - 부산 출신, 전 비보이 현 밀면집 슈퍼바이저,, 요식업 경력 11년 (4인 유력)

 

7번 최두환, 이슬빈 / 부산 출신 부부 호텔 셰프 출신, 삼겹살집 운영 (최후 4인 유력)

 

8번 이지훈 / 제주도 출신, 전 말 조련사 (최종 4인 가까스로 유력)

호텔경영학과 4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서비스업 18년차인 나의 촉으로 보았을 때 5번 우승 후보, 6, 7, 8 번이 최종 4인이 될 것이라고 본다.  

1, 2번 가게

 

그리고 3, 4번 가게까지 나오는데 다소 바다 전망과는 거리가 멀고 손님 유동이 적은 곳에 위치해 있다. 

 

8팀 중 4팀만이 입점을 할 수 있다. 나 온 면면으로는 어느 정도만 해도 가까스로 턱걸이는 가능할 듯 보이는데, 살짝 애매한 팀들이 있다. 

 

1, 2 / 3, 4 / 5, 6 / 7, 8 그림에 나오는대로 대전이 될 듯 싶다. 

 

일 대 일을 이긴다고 다가 아니라 여기서 또 순위를 가리게 된다. 

 

1위 팀에게는 유리한 베네핏이 주어지게 된다. (내 의견으로는 2등, 3등도 뭔가를 작은 거라도 줘야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8팀에서 1등 되기는 겁나 빡셀 듯하며 대략 실력들이 파악된 상태이기 때문에 1등에서 3등, 못해도 2등까지는 적어도 최종 4인 안에는 무조건 들 것을 보인다. 1편에서 너무 엉망인 것을 보았기 때문에)

 

월림리 상회는 참가자 대기 공간 / 월림리 다목적회관은 대결 장소 / 월림리 마을회관은 MC 및 백종원 모니터링 센터  

 

본격적으로 요리 스타트

 

1번 태국 요리 VS 2번 중식 / 요리 제한시간은 30분이며, 심사 기준은 맛, 위생, 숙련도, 완성도를 따지며 백종원이 심사한다. 첫 번째 대결은 태국 요리 경력자인 1조 최재문, 최명근 형제와 중화요리 경력자 2조 류익하가 뽑혔다. 최재문, 최명근 형제는 팟 카파오 무 쌉이라는 태국식 제육볶음 덮밥 요리를 선보이고, 류익하는 양장피를 선보였다. 상황실에 있던 백종원은 팟 카파오 무 쌉은 자기가 좋아하는 태국 요리라며 놀라면서 기대하고, 양장피는 칼솜씨, 불 다루기, 미적감각을 모두 요구하는 고난이도 요리인데 그게 30분 안에 가능한가 걱정하면서도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요리 - 1번 팟카파오무쌉 VS 2번 양장피 / 대결에 돌입하자 류익하 도전자는 현란한 칼솜씨를 보이며 재료들을 손질하고, 양장피의 핵심은 피(皮)를 준비하는데, 전분을 반죽하여 얉게 끓는 물에 익혀내는 방식이 아니라 넒적 당면을 데치는 걸로 대체해 백종원의 의아함과 걱정을 자아냈으나 제한시간 안에 완성했다. 상대팀 최재문 최명근 형제는 제한시간 5분 전까지 가볍게 화구 점검과 몸풀기만 하다가 직접 화분째 준비한 생바질 잎을 뜯어서 신속하게 팟 카파오 무 쌉을 만들어냈는데, 동아시아에서 주로 쓰이는 쌀인 자포니카와 동남아 지역에서 쓰이는 인디카를 같이 써서 밥을 지었다.

 

평가 - 1번 : 심사에 들어간 백종원은 주방을 점검하며 양측의 조리도구 뒷정리 정도를 확인한 후 먼저 요리를 완성한 류익하의 양장피를 평가했는데, 칼질이 일정하지 않아 재료가 고르게 손질되지 않았음을 지적했고,(류익하 도전자는 칼을 갈지 못해서 칼질이 고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볶음의 양이 너무 많아 다른 재료들과 균형이 맞지 않아 겨자 소스와 제대로 섞이지 않았다. 또한 미리 준비한 편육은 아이스박스에 담아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했음에도 무더운 날씨의 실온에 꺼내놓은 시간이 좀 되어서인지 냄새가 났다. 피를 대체하는 넒적 당면은 떡처럼 뭉치고 딱딱했다. / 2번 : 팟 카파오 무 쌉은 너무 평범하고, 재한태국인들의 조언에 따라 두 종류 쌀을 섞어 지었다는 밥은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식감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양팀 모두 기대치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으며, 자신들의 실력의 현재에 너무 안주했던 것 같다는 평가였다.

 

5번 파스타 (서양식 면요리) VS 6번 밀면 (한국식 면요리)

 

 

5번 조아름 : 파스타 VS 6번 김태환 : 밀면 / 그리고 다음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