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9 8화 본선 1차 공연 - 쿤디판다 1,789,480₩ (굴젓 팀 : 패) VS 릴보이 1,835,130₩ (자기 팀 : 승)
눈물속의비밀@2020. 12. 5. 16:35
쎈 곡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을 하며 저스디스에게 피처링을 해줄 것을 제안했고 저스디스는 그런 그림을 선보일 수 있는 건 나만한 사람이 없다며 흔쾌히 피처링 제의를 수락했다. 쿤디판다는 계속 저스디스를 사라웃하며 저스디스와 함께 무대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야말로 랩으로 승부하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저스디스가 찢었지만 쿤디도 안 밀리게 잘했다는 평이 많다. 특히 뭘 해도 욕하는 네티즌들을 향한 저스디스의 가사가 일품. 마지막에 서로 마주보고 랩을 한다. 결과는 쿤디판다가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전체 경연 중 경연비 순위가 2위이다. 프로듀서들도 이건 취향 차이라고 이야기하였다.
♬ 뿌리 (Feat. JUSTHIS) (Prod. GroovyRoom) : 아티스트의 근간은 메시지와 에너지임을 증명하는 힙합씬의 새로운 레전드를 담은 곡기리보이가 릴보이에게 비트를 들려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으나 릴보이는 비트가 좋다고 했다. 둘은 힘든 시간을 함께했던 홍대를 찾아가 2010년대 초반,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함께 마음만큼은 즐거운 날들을 보냈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주제로 곡을 썼다. 전체 경연 중 경연비가 가장 많이 나온 경연이다. 상대와 대비되는 감성 힙합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그냥 긱스 노래 같다는 평도 꽤 된다.
♬ 내일이 오면 (Feat. 기리보이, BIG Naughty) (Prod. 기리보이) : 릴보이와 기리보이 두 사람의 10년 우정이 담긴 실제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