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Mighty Morphin Power Ranger

공룡전대 쥬레인저 도라 몬스터 5~6화 도라 스핑크스

눈물속의비밀@ 2020. 8. 4. 16:59

성우 겸 인간체 배우는 이치카와 이사무.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 머리에 이집트 머리장식을 쓴 퀴즈쇼 사회자 같은 모습으로 둔갑하여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는데, 틀리거나 시간 안에 답을 내리지 못하면 "너 같은 멍청이는 날아가버려라!!" 라고 말하며 본모습을 드러내고 날갯짓으로 바람을 일으켜 날려버린다. 이런 식으로 무려 6명이나 실종시키고 나서야 쥬레인저가 낌새를 눈치채고 출동한다. 잠입 조사를 하고 있던 보이를 어린애인줄 알고 접근하여 수수께끼를 내고, 정답을 틀리자 얄짤없이 날려버린다. 이후 보이가 당한 것에 책임을 느낀 단의 희생으로 아이들이 숲으로 날아가 나무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이들이 날아가 나무로 변한 숲은 골프장이 건설될 예정이라 곧 벌목이 시작된다며, 쥬레인저도 나무로 만들어 끝장내겠다는 생각으로 골렘 병사들을 불러내 전투를 벌이면서도 퀴즈쇼를 진행한다. 메이와 고우시까지 차례로 나무로 만들어버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게키에게 되어도 안되는 수수께끼를 내며 본모습을 드러내고 직접 상대하여 몰아붙인다. 지팡이에서 불꽃으로 발사하는 등 의외의 전투력을 보이며 반도라에 의해 거대화까지 하지만, 게키가 수호수들에 의해 다른 곳으로 전송되어 놓쳐버린다. 6화에서는 게키를 쫒아와  그리포자 와 함께 2대1로 몰아붙이며 그와중에 둘 다 거대화까지 한다. 그러나 곧 다이노 크리스탈을 찾아낸 게키가 동료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마침내 수호수들을 대수신으로 합체시켜 반격을 가하자 어느 정도 버티는가 싶더니 결국 안되겠는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서 퀴즈쇼를 진행한다. 수수께끼를 틀리면 대수신이라도 얄짤없이 나무가 되는 모양인데, 쥬레인저가 머리를 모아 하나하나 정답을 맞추는 와중 벌목이 시작되고, 자신의 머리에서 수수께끼는 무한이 나온다며 절대 벗어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게키가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의 약점에 대한 수수께끼를 내버리고, 머리에 달린 뱀이 약점이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바람에  초전설 뇌광베기 에 뱀과 함께 통째로 썰려 폭사한다. 도라 스핑크스가 죽자 아이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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