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Mighty Morphin Power Ranger

공룡전대 쥬레인저 도라 몬스터 7화 도라 고블린

눈물속의비밀@ 2020. 8. 4. 17:00

성우는 카와이 요시오. 모티브는 서양의 설화속에 등장하는 고블린.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며, 아코디언을 연주하여 아이들의 혼을 빼서 어딘가로 보내버려 미아로 만들어버린다. 아이들은 다시 돌아오기는 하지만 도라 고블린에게 마음을 빼앗겨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작중에선 토오루 소년만이 그나마 아코디언 연주에 저항하여 쥬레인저에게 도라 고블린의 존재를 알려준다. 문제는 쥬레인저가 어른이라서 이놈이 안보인다는 것. 결국 설화속 내용대로 도라 고블린의 신발을 바꿔치기 해서 모습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 토오루가 쥬레인저와 함께 고블린의 은신처로 잠입한다. 잠들어있는 도라 고블린의 신발을 벗기려 했으나 반도라에게 들키는 바람에 고블린이 깨어나 실패하지만, 게키가 바닥에 찍히는 발자국을 보고 위치를 파악하여 공격하며 이미 신발을 바꿔치기 했다고 속인다. 제대로 속아넘어간 도라 고블린은 멀쩡한 신발을 벗어버리고 엉뚱한 신발로 갈아신어 버린다. "이제 안보이지롱~" 라고 말하며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도라 고블린의 추태는 이번 에피소드 최고의 개그신. 결국 골렘 병사들을 불러 쥬레인저와 전투를 벌이지만 이렇다할 저항도 못해보고 하울링 캐논에 폭사. 돌무더기가 되었으나 반도라에 의해 부활 및 거대화 하여 아코디언 연주로 어느 정도 반격하지만 끝내 아코디언까지 망가지고 초전설 뇌광베기에 두동강난다. 도라 고블린이 죽자 도라 고블린이 먹어치웠던 아이들의 마음도 원래 주인에게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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