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020~2021 용병

2020-2021 KBL 원주 DB 프로미 Wonju DB Promy 용병 2명 끝

눈물속의비밀@ 2020. 6. 30. 20:29

타이릭 존스 (Tyrique Jones) - 206cm, 107kg, 센터 / 장점은 기록에서 드러나듯 리바운드와 블록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득점은 주로 페인트존에서 이뤄진다. 1대1 공격보다는 동료의 패스를 받아 넣는 득점을 한다. 지난 시즌 기록한 총 득점 447점 중 약 93%에 해당하는 415점을 페인트존에서 뽑았다. 운동신경, 속공가담 능력 등이 좋으나 단점은 슈팅력이 떨어지고 직접 만들어 득점을 올리는 것이 부족한 편이다.

 

저스틴 H.녹스 (Justin H.Knox) - 203cm, 110kg, 파워포워드, 센터 / 2014년 네덜란드리그 덴 헬더 킹스 소속으로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장신 3점슈터가 많지 않은 DB의 사정상 3점이 필요할때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규랑 뛸때 녹스는 파워포워드 역활을 봐서 골밑과 외곽을 두루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장은 202cm로 크지만 골밑을 즐겨해주지는 않고 외곽을 돌며 공간이 생기면 3점을 쏘는 스팟 형 슈터이다. 장점은 슛 레인지가 넓고 미들레인지 공격에 능숙하며 픽앤롤도 잘 한다는 점이다. 단점은 웨이트가 부족해 골밑에서의 공격이 다소 약해 상대수비에 밀리는 경향이 있으며 자유투 성공률이 60%대로 3점슛 성공률에 비해 낮다.

 

나카무라 다이치 (中村太地 / Taichi Nakamura) - 191cm, 87kg, 가드 / 일본  국적의 농구선수. 아시아쿼터로 원주 DB 프로미에 영입되면서 한국프로농구에서 뛰게 되는 역대 1호 일본인 선수가 되었다. 고교시절 은사  이상범  감독이 있는 원주 DB 프로미와 1년간 보수총액 5천만원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190cm이라는 신장에서 나오는 매리트가 있는 장신 가드로, 19-20 시즌 3점슛 성공률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슈팅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게임중에도 덩크를 성공시키는 등 운동능력도 나쁘지 않다. 수비 스킬 자체는 뛰어나지 않지만 가드 포지션에서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피지컬로 밀어붙여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드리블 부분에서도 일본 가드답게 기본기가 훌륭하고, 패스 센스도 있지만 발이 조금 느리고 돌파를 할 때 템포 조절이 미숙해 일명 '우당탕탕' 드리블을 자주 보여준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2옵션 : 저스틴 녹스, 타이릭 존슨, 나카무라 타이치 (아시아쿼터) 끝

-아직 타이릭 존슨의 옵션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누아쿠 역할을 한다고는 함) 둘 다 2옵션 급이라 2옵션을 걸어 놨다.

 

1옵션이었던 치나누 마이클 오누아쿠 (Chinanu Michael Onuaku)가 구단 훈련 참가거부로 구단에서 계약을 파기해 팀을 떠났고 DB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락해 보았지만 되지 않아 결국 포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