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020~2021 용병

2020-2021 KBL 안양 KGC인삼공사 Anyang KGC 2명 끝

눈물속의비밀@ 2020. 6. 30. 20:26

 

라타비우스 버나드 윌리엄스 (Latavious Bernard Williams) - 203cm, 102kg, 센터 / 부실한 몸 관리와 큰 부상까지 겹친 2017년 이후 제대로 된 시즌을 뛴 적이 없던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막판 스페인 1부 리그에서 한결 좋아진 모습을 보여줘서 이스라엘 1부 리그 구단 하포엘 홀론과 계약을 했다. 그가 거쳐온 스페인 러시아 리그와는 다르게 평균 신장이 작고 선수층이 얇은 이스라엘 리그에서는 매 경기 주전으로 나서며 두 경기에 한번 꼴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커리어 중에 부상으로 경기를 못한적이 많이 있다는 것과 실력에 비해 멘탈이 좋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긴 팔을 활용한 리바운드 및 골밑 득점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된다.

 

얼 라샤드 클라크 (Earl Rashad Clark) - 208cm 100kg, 포워드 / 강점은 운동능력과 신체 사이즈가 좋고 다양한 득점 옵션 미들레인지 게임 외곽 슛 능력이 있다. 단점은 사이즈 대비 얇은 프레임 40% 초반의 필드 골 성공률 리바운드 참여 코트 비전 볼 없을 때의 움직임이 있다. 1988년생으로 한국나이 33살로 서서히 내리막길로 내려올 시기가 다가온 얼 클락은 동아시아 무대 대한민국 KBL 넘올 때가 되어 계약 했다고 한다. 키 크고 미들레인지 능력이 있어 외곽 슛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야투율이 좀 떨어지지만 골밑에서 득점을 해준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토퍼 A.맥컬러 (Christopher A. McCullough)  : 키 206cm, 체중 98kg / 2020년 1월 23일 안양 홈에서 열린 DB전에서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간신히 MRI 촬영을 했고 24일 오전, 겨우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 그 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퇴출됐다. 이후에는 리투아니아 리그와 계약을 해서 뛰었는데, 여기에서는 훈련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여러 가지로 구단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면서 조기에 퇴출되었다는 모양. 이후 KBL 복귀 이슈가 뜨더니만 KGC로 복귀가 유력하게 되었는데, 현재 한국으로 입국하고나서 자가격리를 받는 상태이며 2019-20 시즌의 부상 여부로 인하여 이후 메디컬 테스트와 함께 15일간 입단 테스트를 거친 뒤에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얼 클락 방출 예정 ㅡ 크리스토퍼 A.맥컬러 / Christopher A. McCullough 영입

1옵션 : 얼 클락, 2옵션 :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