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종영)

백종원의 골목식당 17. 강동구 둔촌동 골목 근황

눈물속의비밀@ 2020. 6. 23. 00:33

특이사항 - 준까스 : 폐업

 

준까스 - 이 집은 방송 전부터 손님이 나름있던 집이고, 맛도 있다는 맛집이다. 계속 잘나가던 중 최근에 안 사실은 폐업, 근처 상인들에게 여쭤 보니 누군가가 많이 아프셔서 가게를 우선 접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안타깝다.

 

봄 플레이트 - 때마침 이번주 방송에 나오는 집이다. 예고에 안 좋게 또 나오길래 어? 이거 뭐지? 했다. 이유인 즉 유투버들 다녀 오신 분들이 악평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고 가장 큰 건 가성비이다. 카레덮밥인데 가격인 5,500원이고 양도 가격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고에 이상하게 나오길래? 어? 한 것이다. 또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 예고를 해미읍성 곱창집처럼 일부러 나쁘게 내 보냈을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댓글에 맛 평가도 좋고, 블로거, 유투버들도 다 좋은 평가를 내렸다. 물론 가격이 싼 몫도 크게 한 것도 일부는 맞는 부분이다. 

 

온전히 - 가장 모범적인 집 중에 하나이다. 필자 또한 방송 후 야구 플레이오프가 있기 다음날 일찍 가서 먹어 본 사람으로 여기는 진짜 까면 안된다. 음식 상 더 청결이 되야 맞는 음식이지만 엄청 청결해 보이고 초밥은 오마카세를 비교하는 건 가격이 말이 안 되고,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 초밥 중에서는 감히 1등이라고 말하고 싶다. 간혹 먹고 난 후기를 보면 별 거 없는데 가성비가 좋았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본인이 잡아다가 드시는 걸 추천드린다.  

 

(외전) 춘천닭갈비 - 출현집이었으나 단골손님에게 맛을 지킨다고 과감히 솔루션 포기한 집이다. 물론 단골 분들에게 아직 인정을 받고 있기에 백대표가 당시 2%가 부족하다고 했던 것을 받아 들였으면 닭갈비가 더 산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다. 자신의 소신대로 밀어 부친 건 리스펙트고 자기는 떠먹을 것 좀 만들어 달라고 말한 건 너무 이기적이지라서 좀 그렇다. 예를 들어 돈가스인데 돈가스는 자기것 그대로 하고 소스만 좀 만들어 주세요 랑 뭐가 다른가? 라고 되물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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