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 캐릭터

아랑전설 캐릭터28

눈물속의비밀@ 2015. 7. 31. 08:35

 

 

진숭뢰.

 

 

진숭수의 쌍둥이 형. 6세 때 전염병에 의해 부모님을 잃었다. 이 때 아버지가 진왕룡(秦王龍)이라고 하는 일족의 조상에 대해 말해 주었다. 부모님이 죽고 난 후에는 빈곤에 시달리면서도 동생과 힘을 합해 자부심 강하게 살아 왔지만, 타인에 대한 원한이나 증오도 커져갔다.

 

14세가 된 어느날, 근처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갑자기 충격이 둘을 덮쳤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이들은 반죽음이 되어 있었다. 그 직후 둘은 의식을 잃었고, 둘의 몸은 2200년 전의 조상들의 영혼에 납치되었다.

 

진숭뢰 자신은 극히 평범한 소년이지만, 그의 조상의 영혼 진공룡(秦空龍)이 눈을 뜨면 귀신과 같은 전투머신으로 돌변한다. 남동생인 진숭수에게도 진해룡(秦海龍)이라는 영혼이 머물고 있다. 진공룡은 진해룡의 형으로, 진시황대에 "진의 비전서"를 기록해 남겼다. 그리고 전생에 실패한 진천룡(秦天龍)이라는 아들이 있다.

그들의 영혼은 진형제의 신체를 빌리고 현세에 소생하지만, 비전서의 힘이 없이는 길게 존재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세에 완전체로서 부활하기 위해 진의 비전서를 찾고 있다. 진의 비전서는 3개로 나누어져 기록된 두루마리로, 최강의 격투가 앞에 모인다고 한다. 아랑전설3에서는 이 비전서를 둘러싼 투쟁이 전개되었으며 기스 하워드가 3개의 비전서를 모두 모은다.

 

비전서에 관한 전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는 3개를 전부 모으면 불로불사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소문도 흐르고 있었다. 비전서에 흥미를 가지고 형제에게 접촉을 도모한 야마자키 류지는, 시황제의 보물이 있는 곳이 기록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리얼바웃 아랑전설의 엔딩에서는 비전서의 주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지만, 리얼바우트 스페셜에서는 반대로 남동생과 함께 조상의 영혼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리얼바우트2에서는 텅푸루에게 입문해 수행을 쌓고 있으며, 김갑환의 엔딩에서는 진숭수와 함께 그의 제자가 되었다.

 

아랑전설 3 이후 거의 모든 작품에 남동생과 함께 등장하지만, "열투 리얼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에서는 그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동생과 함께 등장했지만, 숭수와 함께 사용하는 "어나더 더블 어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숭뢰가 아버지와 닮은 꼴이며, 숭수가 어머니와 닮은 꼴의 용모이다. 원래는 혼자가 될 계획으로 디자인 되었지만, 외아들로 할까, 쌍둥이로 할까 두가지 안이 나오고, 어느 쪽을 선택할까 깊이 생각한 결과, 쌍둥이로서 양쪽 모두 채용하게 되었다.

아마지시 에츠야(天獅子悦也版)가 그린 "어둠의 기스"에서는 "비전서에 암호로서 기록되고 있던 불사의 법은 클론 재생 기술이며, 진왕룡의 아들 3인은 그의 클론이 아니었나" 라고 하는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불사는 아니지만, 진왕룡이라고 하는 존재를 영원히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작중에서 진숭수(진해룡)는 나머지 진왕룡의 클론들을 방해자로 간주하고 있다. 그래서 진숭뢰의 기를 전부 들이마셔 진공룡과 합체, 자신을 "진왕룡의 완전체"로서 현세에 군림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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