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10 디 오리지널 (종영)

쇼미더머니 10 9화 3ROUND 토나와염 팀 : 베이식 (패) VS 코코 팀 : 조광일 (승) / 토나와염 팀 - 베이식 탈락

눈물속의비밀@ 2021. 11. 27. 23:23

베이식 (토나와염 팀) VS 조광일 (코코 팀)

 

베이식 (토나와염 팀)

 

속도가 너무 빨라 무려 자막이 두 줄을 넘어가는 어마어마하게 타이트한 랩을 짜왔으며 베이식 특유의 하이톤의 무호흡 속사포 래핑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염따의 훅은 역시나였고, 쇼미 우승자인 펀치넬로 역시 본인의 곡인 MAGMA가 떠오르는 타이트한 랩으로 곡을 살렸다. 베이식의 대표곡인 GXNZI가 떠오를 정도로 파괴적인 무대였으며 베이식 본연의 모습인 뛰어난 랩스킬과 몰입도를 가장 잘 살린 명무대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적으로도 상대인 조광일 역시 정통 붐뱁 트랙을 가져왔기에 가장 쇼미더머니에 맞는 힙합매치를 보여줬다는 의견이 많다.

 

베이식의 곡은  ♬ 08베이식 (Feat. YUMDDA, PUNCHNELLO) (Prod. TOIL) / 2008년 패기 넘치던 시절로 돌아가겠다는 베이식의 감정을 담은 곡 / 음원사이트 : 베이식 잘가라 
조광일 (코코 팀)

 

프로듀서인 코코역시 조광일이 가장 날뛸수 있는 스타일의 비트인 그루비한 붐뱁 스타일의 비트를 준비했다. 한줄로 말해 어마어마한 완급조절과 발성으로 찢은 정통 힙합에 가까운 무대 였다. 조광일은 주특기인 초고속 속사포 래핑은 물론 부분마다 박자를 다르게 쪼개는 디테일로 완성도를 올렸다. 개코의 훅은 지금껏 그랬듯이 훌륭했고 곡의 완급을 잡는 역할을 해주었다. 또한 쇼미더머니에 오랜만에 나온 넉살 역시 타이트하고 알찬 랩을 구성해와 명불허전이란 평가를 받았다. 세 래퍼들의 어마어마한 발성과 딕션이 귀에 꽂히고 에너지가 넘쳐 이번 쇼미에서 가장 경연에 최적화 되었다 불릴만한 무대를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베이식 역시 빡센 트랩비트에서 무대를 펼쳤다보니 스타일은 다르지만 두 무대 모두 힙합 본연의 모습에 가장 가까웠으며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비등한 무대였다는 의견이 많다.

 

조광일의 곡은  ♬ 호우주의 (Feat. Gaeko, 넉살) (Prod. CODE KUNST) / 호우가 쏟아져도 그 비에 갇히는게 아닌 계속 노를 저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 / 음원사이트 : 으악 우산 어딨어 우산
1차 공연비 결과 - 조광일 승

 

1차 공연비 : 토나와염 팀 - 베이식 ₩ 7,175,000 (175표) VS 코코 팀 - 조광일 ₩ 7,380,000 (180표) = 총 5표 차이

 

최종 공연비 : ₩ 9,430,000 (230표) VS ₩ 13,284,000 (324표) = 94표 차이 / 코코 팀 - 조광일 파이널 진출 확정

 

 

토나와염 팀 - 베이식 탈락

관객 1표 당 4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