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릴보이 1,835,130￦
2위 쿤디판다 1,789,480￦
3위 미란이 1,743,830￦
4위 머쉬베놈 1,734,700￦
5위 원슈타인 1,689,050￦
6위 스윙스 1,597,750￦
7위 가오가이 1,533,840￦
8위 래원 1,442,540￦
9위 언텔 1,278,200￦
10위 스카이민혁 1,141,250￦
확정된 세미 대진을 보니 파이널에 우승 후보들만 놓으려는 전략이 보인다.
1위 VS 3위 대결ㅡ누가 봐도 릴보이
2위 VS 6위 대결ㅡ누가 봐도 쿤디판다 (원래는 이게 최고의 빅매치였으나 1차 점수를 보고 어느 정도 답이 나와 버림)
5위 VS 8위 대결ㅡ누가 봐도 원슈타인 (약간의 변수 존재)
4위 VS 9위 대결ㅡ누가 봐도 머쉬베놈
대진을 그냥 어느 정도 다 이기는 구도로 짜 놓았다.
본선 1차만 봐도 나중에 가면 재미가 없을 거라 여겼는데 팀전으로 하여 패배자들은 세미를 진출하고 승리자들은 승리를 하였음에도 선택을 받지 못하여 탈락하는 경우가 생겼다. 마이크 선택부터 개판 오분전인 시스템이다.
본인은 대전을 이기고도 탈락을 하는 느낌은 참 거지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
쿤디판다 패배ㅡ진출
원슈타인 패배ㅡ진출
래원 패배ㅡ진출
언텔 패배ㅡ진출
가오가이 승리ㅡ탈락
답 나오지 않았나? 시스템적 구조가 아무리 신예나 이름값이 떨어지는 얘들은 발버둥을 쳐도 절대 상층부에는 못 올라가는 구조가 되어 있다.
만약에 대진에서 승리자 그리고 1명 고득점자로 했으면 어찌되었을까?
릴보이 : 자기 팀
미란이 머쉬베놈 쿤디판다 : 굴젓 팀
스윙스 : 코팔 팀
가오가이 : 다와이 팀
이렇게 되었겠지? 그래도 릴보이, 머쉬베놈, 쿤디판다, 스윙스가 올라가는 구조. 하지만 원슈타인이 떨어지는 문제로 살려내라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바이스벌사, 안병웅, 디아크 등 뭔 패자부활전으로 올려라 말아라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지 않았는가?
말 그대로 브루노 챔프맨, 차메인, 김모노, 조순영, 주비트레인 등 마이크선택까지 받아서 무대를 꾸몄다고 치고 설령 이겼다고 가정해도 팀 패배로 탈락시킬 확률이 크다. 기존에 잘하던 우승후보들이 패배하고 고전을 면치 못해도 나중에 이긴다는 가설하에 이름 떨어지는 얘는 탈락시킬 것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