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간 아슈라

켄간 아슈라 KENGAN ASHURA SEMI FINAL - KANOH AGITO 패 VS 승 KUROKI GENSAI

눈물속의비밀@ 2020. 1. 21. 00:11

 

 

 

 

 

 

 

 

 

 

 

 

 

 

 

 

 

 

카노 아기토ㅡ

준결승전에서 작중 최강자인 쿠로키 겐사이와 맞붙은 바람에 아쉽게 패해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쿠로키를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려던 차에 카타하라 메츠도가 일부러 쿠로키 겐사이를 초청했으니 그대 잘못은 전혀 없으니 신경쓰지 말라며 이야기 한다. 그리고 초청한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권원회장이 되고난 후 자기 자리를 넘볼 자가 아무도 없기에 대등한 싸움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새로운 강자들의 유입을 위해 그랬음을 밝힌다. 권원회에 새로운 활기가 필요하고 자신도 오랜만에 도전자가 되어 피가 끓는다며 그대도 새 길을 걸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자, 카노우 아기토는 자신이 우물 안의 개구리였음을 깨닫는 동시에 카타하라 메츠도의 말을 듣고선 토너먼트가 끝난 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송곳니 자리에서 물러나 홀몸으로 여행을 떠난다.
경기 중에 니코류와 대단히 흡사한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고, 결승전에서 싸우는 오우마를 보며 오우마의 니코류는 자신이 아는 니코류와 다르다고 하기도 한다. 당시의 한 컷만 나온 회상을 볼 때 그 또한 니코류를 전수 받았고, 그가 살아남았던 인간 고독을 시행한 흑막이 살아남은 소수의 토키타 니코 중 한 명이 아닌가 추정된다. 어쩌면 당시 고독에 참가하게 됐던 사람들도 토키타 니코처럼 모두 니코류를 전수받은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쿠로키 겐사이ㅡ

그나마 우승 후보인 아기토와 호각으로 맞붙고 겐사이 본인도 아기토를 호적수로 인정한 상대다. 다만 서로 수 읽기와 비장패를 드러내기 전까진 호각이었으나 카노우의 비장패를 읽고 카운터로 박살내면서 그 후 압도적으로 이긴다. 심지어 부상은 입었어도 치명상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카노우도 촌경으로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받기 전 서로 수읽기 싸움 중엔 피차 마찬가지인 거나 겐사이의 반응을 보아 절대 얕보거나 적당히 상대한 게 아니라 걍 수읽기와 카운터가 성공한 것으로 승패가 갈렸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