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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맨의 최근 근황ㅡ추억 소환. 광전대 마스크맨 (光戦隊マスクマン) 빛의 전사 마스크맨 1

눈물속의비밀@ 2017. 2. 13. 01:28

 

 

 

 

 

 

 

 

 

 

 

 

 

 

 

 

 

 

 

 

《광전대 마스크맨》(光戦隊マスクマン 히카리센타이 마스크만)은 1987년 2월 28일부터 1988년 2월 20일까지 TV 아사히에서 방영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영팬더에서 한국어 더빙 제작하여 《빛의 전사 마스크맨》이라는 제목의 비디오로 출시한 바 있다.

 

마스크맨은 지저제국과의 싸움을 상정한 비밀조직 광전대 전사. 오라 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까지는 스가타 레이싱팀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었다. 각각의 멤버들이 무술로 싸우며 각자 양손으로 특정 구자인법의 표시로 정신 통일을 도모한다. 참고로 멤버들은 작중에서든 기타 매체에서든 풀 네임 없이 이름으로만 불리고 있다.

 

타케루(강영준) / 레드 마스크 (음성) - 1961년생 카이즈 료스케 (한국어 더빙 김환진)

마스키 블레이드

레드 마스크 전용 무기로 한번 베는 것으로 강철도 간단히 베어버리는 예리한 검. 필살기로는 오라 파워를 모아서 쏘는 레이저 애로우와 오라 파워를 모아 X자로 베는 마스키 크래쉬가 있다.

 

켄타(오민수) / 블랙 마스크 (음성) - 1966년생 쿠사카리 코우이치 (한국어 더빙 故 최병상)

마스키 로드

블랙 마스크 전용 무기로 봉 끝에 철구가 달려있으며, 오절곤으로 변형시켜서 쓸 수 있다.

 

 

아키라(박태환) / 블루 마스크 (음성) - 1970년생 히로타 잇세이 (한국어 더빙 최수민)

마스키 톤파

블루 마스크 전용 무기로 회전시키면 적의 공격도 튕겨낸다.

 

 

하루카(김경아) / 옐로 마스크 (음성) - 1964년생 나가타 유키 (한국어 더빙 故 정경애)

마스키 로터

옐로 마스크 전용 무기로 빛을 내뿜어 적의 눈을 속이는 팽이나 요요로 변형.

 

모모코(이은진) / 핑크 마스크 (음성) - 1966년생 마에다 카나코 (한국어 더빙 김성희).

마스키 리본

핑크 마스크 전용 무기로 적에게 휘감아 전격을 날리는 것이 가능.

 

 

스가타 산쥬로(오 박사) - 1946년생 타니 하야토(이와타니 하지메) - (한국어 더빙 故 장정진)

 

 

아스카 료(준호) / X1 마스크 (음성) - 아즈마 신지 (한국어 더빙 노민)ㅡ39화에서 등장한 신전사, 벨트에서 연기 쫙 뿜어내면서 적 다 소멸. 적(괴수)이 필살기로 모은 공 폭탄을 잡고 적(괴수)과 자폭. 이후 변신을 할 줄 몰라 버린다.

 

지제왕 제바 - 故 가토 세이조 (한국어 더빙 故 최병상)

지저제국 츄브의 지배자. 평화롭고 행복했던 지하 세계를 무력과 폭력으로 정복을 하였다. 그러다가 츄브를 거느리고 지상 세계마저 침략을 개시하며, 빛으로 가득한 지상 세계를 정복하여 지하 세계와 같이 어둠의 세계로 만들어 지배하려는 것이 제바의 최종 목표이다.

초반부에서 정체가 밝혀질 뻔했으나 지제수의 적절한 왕관 파괴로 묻혀졌다가 중반부에 키로스가 리살 도그라를 부활시킨다고 하니까 두려움을 느끼고 리살 도그라를 소생시켜서는 안된다며 키로스르 방해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후반부에서 다시 정체에 대해서 복선이 재점화되다가 밝혀진 것은 리살 도그라는 죽었고 뼈와 망령만 남은 존재가 됐다는 것이다.

 

지제왕자 이가무 - 1958년생 아사미 미나 (한국어 더빙 김성희)

지저제국 츄브의 간부이자 고위귀족. 과거 지하세계를 통치하고 있던 지저 왕국 이가무 가문의 후계자로 이가무 가문을 재건시켜준다는 약속을 대가로 지제왕 제바의 부하가 되었다. 자신의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제국군 사령관인 바라바와는 공을 다투는 등 견원지간이다. 동생인 이아루 공주가 지상인 타케루와 눈이 맞아서 제국을 배신하여 제바와 가신들의 의심을 받게 되자 불같이 화를 내며 그녀를 직접 처형하려고 했다. 제국의 주요 전선 지휘관의 하나로서 검술과 체술이 뛰어나며 강력한 마력도 겸비하고 있다.

동생을 변절하게 한 타케루를 원수로 여기고 마주치는대로 죽이려고 들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싸움이 계속되면서 타케루를 자신의 라이벌로 지목하고 결투를 신청하기도 했다. 타케루에 대한 증오가 바다처럼 깊어서 뜻대로 그를 죽이지 못하자 비겁한 함정을 하거나, 아예 과거로 거슬러올라가 어린 타케루를 없애버리려고 할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타케루를 더욱 더 강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지제사령 바라바 - 1953년생 사시가 케이지로 (한국어 더빙 노민)

지저제국 츄브의 장군. 바루가 족의 용사로 알려진 호걸로 지저제국에서 제일가는 검의 명수이다. 공룡 뼈로 만든 기가로 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장수로서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급하고 오만한 성격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인망을 얻지 못하고 있다. 전선 지휘를 나누어 받은 이가무와는 사사건건 다투는 사이로, 그를 배신자가 나온 몰락한 귀족이라고 욕을 보인다. 어머니인 '라라바'가 있고 라라바의 손에 유년기부터 전사로 성장하게 된다.

중반부에 어머니의 희생(이 에피소드에서 알고보니 마마보이라는 것이 드러난다)을 통해 지저제국 최강의 검 '대지제검'의 힘을 손에 넣는다. 거친 외모와 달리 지장으로서의 면모도 있으며 28화에서 타케루와 키로스에게 이아루 공주에 관한 것을 알려줘서 둘의 싸움을 격렬하게 만들어 둘 다 없애려고 한다.

최후에는 실패를 거듭함으로써 최종보스인 지제왕 제바의 분노를 사고 타케루에게 마지막 승부를 걸지만, 도적기사 키로스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것 때문에 오요브에게 버림받고 레드 마스크와의 결전에서 패배해 사망한다.

 

 

지제닌자 후민 - 1958년생 쿠보타 카오리 (한국어 더빙 故 정경애)

이가무의 시중을 드는 후족의 닌자. 같은 닌자술을 가지고 있는 옐로우 마스크와 라이벌 관계. 이가무에 충성심 두텁고 이가무를 돌기둥으로부터 감싸고 사망한다.

 

지제닌자 오요브 - 오카모토 요시노리 (한국어 더빙 노민)

지저제국 츄브의 간부로 지제사령 바라바의 부관이며 불꽃을 조종하는 부욘족의 닌자. 신체 역시 타오르는 듯한 붉은색이며 지하에서 가장 빠른 전사이다. 자동차를 추월할 정도이며 전신에 불을 휘감아서 몸을 날리는 오요브 파이어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육체의 소유자이며 지제사령 바라바를 섬기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지제왕 제바에 대한 충성심 또한 강하다. 손에서 발사하는 전기 공격이라는 무기도 사용하며 파란 빛을 띄는 부메랑을 무기로 쓴다. 나중에는 도적기사 키로스의 감언이설에 속은 바라바를 외면한 채 레드 마스크와 정면승부를 하게 해주고 떠난다.

또한 몸에서 나오는 불꽃으로 이아루 공주를 가둔 얼음도 해동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키로스가 자신이 모아둔 엄청난 황금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이아루 공주를 얼음의 관에서 풀려나게 해달라고 요구하지만, 거절하는 등 전사로서의 긍지가 높다. 최종 결전에서는 제바가 폭발하는 지제성에서 "마스크맨과 함께 죽어라."라고 말하자 그에 증오를 표하는 이가무와는 달리 "추하다, 이가무. 죽으라면 죽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야."라며 자폭장치를 가동하고는 죽는다.

 

 

 

지기지기수 아나그마스 - 카미야마 타쿠조 (한국어 더빙 故 장정진)

지하 생물이고 인간은 아니지만 매우 박식하고 튜브의 장로격적인 존재이다. 손에 든 요술봉을 사용하여 요마력으로 공격한다. 50회에 거대화로 마스크맨에 도전하지만 갤럭시로보에 의해 쓰러진다.

 

 

도적기사 키로스 1957년생 후치노 슌타

지저제국 츄브의 도적기사. 27화에 첫 등장. 과거 지하 세계에서 '노린 사냥감은 놓치지 않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는 남자'라는 악명을 떨치고 있었던 무법자로 행동은 말쑥하지만 비열한 성격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지하인 여인 에리마저도 타케루의 제거를 위해 가치없이 희생시키려 할 정도이다.

이아루 공주를 무리하게 손에 넣으려고 했을 때 실수로 지저의 바람 지옥에 떨어져 2년 동안 갇힌 과거가 있다. 이때 개발한 기술이 쇠낫을 빠르게 휘두르는 '크레센트 스크류'인데 이 기술을 이용해 바람 지옥을 탈출했으며 마스크맨을 쓰러뜨려 이아루 공주를 손에 넣으려고 지저제국 츄브에 합류한다.

미오가 이아루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타케루를 라이벌로 여기게 된다. 상술했던 크레센트 스크류가 주력 필살기로 이 기술로 마스크맨의 필살 무기인 '쇼트 봄버'를 파괴한다.

등장 이후에는 기존의 간부들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마스크맨들을 몰아붙인다. 등장 이후에는 거의 매화마다 키로스가 마스크맨의 주적으로 활약하지만 다 실패한다.

49화의 마지막에는 타케루와 이가무를 상대로 이아루 공주 쟁탈전을 벌이면서, 자신이 그동안 모아둔 보물이 있는 비밀 아지트에서 요오브에게 보물의 일부를 줄테니 이아루의 얼음을 녹여달라고 설득하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이가무와 지고쿠 도그라가 덤벼들자 싸우기 위해 들었던 황금검에 찔려 치명상을 입고, 결국 타케루가 미오를 구하는 장면을 보며"나에게도... 단 하나... 손에 넣지 못한 것이... 있었어..."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아지트와 함께 최후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