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브랜디 Brandy

눈물속의비밀@ 2015. 12. 26. 16:27

 

 

 

 

 

 

 

 

 

 

 

 

 

 

 

 

Hennessy-헤네시

레미 마틴, 카뮈 등과 함께 프랑스 코냑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부드럽고 여성적인 맛이 특징이다. 1765년 아일랜드 출신 리처드 헤네시에 의해 설립된 헤네시는

자체 증류 규정을 두고 우수한 오드비만을 사용해 코냑을 제조한다. 헤네시 코냑은 VO, VSOP, XO, 엑스트라(Extra) 등급으로 구분되어 생산된다. 오크통에 숙성한

지 2년반이 지난 것만을 판매하는데 숙성한 지 3년 된 것은 스타급, 5년부터는 V.O (Very Old), 10년 이상은 V.S.O.P (Very Superior Old Pale) 20년 이상은

X.O (Extra Old), 30년 이상은 엑스트라로 표시된다.

Remy Martin-레미마틴

헤네시에 비해 강한 남성의 이미지가 강한 코냑. 프랑스어로 레미 마르땡으로 불린다. 레미 마틴은 1724년 프랑스 레미 가에서 출발하여 1925년 당시 사장이었던 앙드레 르노에 의해서 본격적인 주류 회사로 발돋움했다. 레미 마틴의 심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 활을 들고 힘차게 달리는 반인반수의 '센토'이다.

레미마틴은 V.O 나 V.S.O 같은 Three star급은 만들지 않고 전 제품을 V.S.O.P급으로 해서 5년 이상 숙성한 V.S.O.P , 10년 이상 숙성한 나폴레옹(Napoleon), 25년 이상 숙성한 X.O, 50년 이상 숙성한 엑스트라급만 만들고 있다. 특히 최고급 그랑상파뉴와 프티 상파뉴의 최고 오드비만 배합하여 핀 상파뉴를 생산해내고 있다. 레미 마틴의 엑스트라급 중 루이 13세가 유명한데 세계 명품 중 하나인 이 제품은 100% 그랑 상파뉴만을 사용하므로 고농축의 풍부한 향을 음미할 수 있으며 수제 크리스털 병에 담겨 판매된다.

Camus-카뮈

카뮈는 현재 코냑 메이커로는 마르텔, 쿠르봐지에에 이어 세계 5위 이지만 제품의 85%~90%이상이 세계 각지의 면세점에서 팔리고 있어 대중적인 인기가 높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헤네시, 레미 마틴과 함께 3대 인기 코냑으로 팔리고 있다. 카뮈는 1863년 장 뱁티스트 카뮈가 협동조합 형태로 설립한 이후 1934년 3대 후계자인 미셀 카뮈가 카뮈라는 브랜드 명으로 블렌딩하여 판매하고 있다.

카뮈 역시 다른 코냑과 마찬가지로 5년 된 Three star급, 10년 된 V.S.O.P, 15년 된 나폴레옹, 20년 이상 된 것을 X.O급으로 분류한다.

Courvoisier-쿠르봐지에

쿠르봐지에는 마르텔, 헤네시와 함께 현재 코냑 업계의 3대 메이커이 하나로 꼽힌다. 쿠르봐지에는 자가 포도원이나 증류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코냑메이커로 오드비를 블렌딩해서 상품화 하는데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쿠르봐지에는 1790년 에미뉴엘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나폴레옹과 안면이 있던 그는 자신이 증류한 코냑을 나폴레옹에게 바쳐 나폴레옹 3세 때는 황실 납품업자로 지정받기도 했다. 그 이후로 부터 나폴레옹의 입상이 쿠르봐지에의 심벌 마크가 되었다. 특징은 산뜻하면서서 중후한 맛을 풍기며 등급은 5년 (V.S), 10년 된 (V.S.O.P) 15년 된 나폴레옹, 20년 이상 된 것을 (X.O)50년 이상을 엑스트라급으로 분류한다.

Martell-마르텔

1715년 장 마르텔에 의해 탄생된 마르텔은 창업자의 두 아들 장과 프레드릭이 사업을 이어받아 회사조직으로 발전시켰다. 이때부터 J & F Martell 상표가 라벨과 뚜껑에 새겨져 있다. 마르텔은 그랑 상파뉴, 프티 상파뉴, 보드리, 핀 4개 지역의 포도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면 포도 농장과 증류소 등은 대 메이커중에서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마르텔사의 코냑은 타닌 성분이 비교적 적으며 강하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다. 등급은 V.S, V.S.O.P, 코르동 느와르 나폴레옹,코르동 블루, 코르동 아르겐트 엑스트라로 분류된다.

 

샤보-Chabot

샤보의 향은 꼬냑보다는 약하지만 비슷한 향이 나기는 한다. 잘 익은 사과나 매실, 살구의 향이 섞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향의 발산은 꼬냑보다는 약하지만, 위스키들보다는 많이 난다.

맛은 XO등급 치고는 좀 떨어진다. 알콜의 튀는 느낌은 없지만 당분이 많은지 오일리한 느낌이 굉장히 강하다. 꾸브와지에 같은 꼬냑에 설탕 시럽을 섞으면 비슷한 질감이 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알마냑을 남성적이라고 많이 표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부드러워서 제비같이 생긴 남성이 연상된다.

 

루이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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